[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지창욱이 신혜선을 보지 못한 8년의 시간을 새삼 깨달았다.
16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극본 권혜주/연출 차영훈) 5회에서는 전 남친 용필(지창욱 분)에게 일침하는 삼달(신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삼달은 “혹시 너 쪽팔린다는 게.. 나한테야?”라는 용필의 말에 “그걸 이제 알았냐?”고 투덜댔다. 용필은 “너 나한테 쪽팔릴 거 하나도 없어. 천하의 조삼달이 언제부터 조용필한테 쪽팔려 했다고? 너 언제나 하고 싶은 대로 했잖아”라고 위로하려 했다.
“너 나 알아? 나 다 안다고 생각하냐고”라고 물은 삼달은 “그럼, 내가 널 30년을 봤는데”라는 용필의 말을 “서른에 내가 어땠는지 서른 하나에 내가 누굴 만났는지 서른 둘에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았는지 아냐고”라며 끊고는 “8년 동안 내 남친이 네 번 바뀌고 연봉이 열 배 뛰었어. 사람이 연애 경험이 늘고 돈벌이가 바뀌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 변해, 변한다고. 그러니까 자꾸 날 다 아는 척 좀 하지 마”라고 쏘아붙였다.
한편 끊임없이 삼달에 대한 기사를 올려 논란을 부채질하던 기자가 삼달이 제주에 와있다는 시민들의 대화를 엿듣고 삼달의 집을 염탐하기 시작했다. 삼달은 다짜고짜 사진을 찍으며 “작가님, 인터뷰 한번 해주세요”라고 요구하는 기자의 모습에 당황했고, 용필과 상도(강영석 분)는 기자를 겨우 쫓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