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런닝맨'이 또 한 번 멤버 체제 변화를 겪는다. 지난달 하차한 전소민을 이어 지석진까지 휴식기를 갖게 된 것이다.
오늘(18일) 지석진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지석진은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SBS '런닝맨'을 잠시 쉬어 가기로 했습니다"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잠시 휴식기간을 갖고 체력을 재정비하여 빠른 시일 내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지석진은 '런닝맨' 출연을 잠정 중단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6년간 함께 해온 멤버 전소민이 '런닝맨'을 떠났다. 고정 멤버로서 엄청난 활약상을 보였던 전소민의 하차 소식은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다.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정으로 프로그램을 떠나게 된 전소민은 마지막 방송에서 눈물을 보이며 이별을 맞이했다.
7명 멤버들의 합이 '런닝맨' 인기에 큰 몫을 했기에, 전소민이 떠나고 남은 빈자리에 대한 고민이 컸을 터. 이에 제작진은 신예은을 시작으로 방탄소년단 뷔, 유승호 등 유명 게스트들을 섭외해 그 공백을 메꿔나갔다.
그러나 '런닝맨'의 주축 지석진 마저 당분간 휴식기를 갖게 돼 제작진들의 고민은 더울 커질 전망이다. 13년간 런닝맨 최고 연장자를 맡으며 동생들과 유쾌한 케미를 뽐낸 지석진인만큼 메인 캐릭터가 빠지는 것에 대한 우려도 생겨났다.
6인 체제에 접어들면서 3% 후반대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한 '런닝맨'은 당분간 5인 체제에 접어들 전망이다. 전소민 하차 후 멤버들이 빈자리 임대를 제안하는 등 7인 체제를 원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또 한 번 멤버 공백 문제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최근 방송을 통해 '환갑여행' 특집까지 진행했던 지석진이 건강상의 이유로 '런닝맨'을 잠시 떠나게 됐다. 이러한 소식에 대중들은 그의 쾌차를 바라며 응원의 말들을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