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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4인용식탁' "♥아내 안 만났으면 죽었을 것" 진성, 과거 혈액암+심장판막증 고백

입력 2023-12-26 05: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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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화면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진성이 병마를 극복하게 해준 아내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트로트 가수 진성이 후배들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후배들을 초대한 가수 진성은 “그때 아팠을 때 그 사람 안 만났으면 죽었을 거야. 내가 치명적인 병이 있었잖아. 암도 암이지만 심장판막증까지 있어가지고”라며 아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진성은 “행사나 이런데 가서 노래가 끝나면 가슴이 옥죄는 듯한 느낌인 거야. 한참 앉아있다가 안정이 되면 귀가한 적이 있고 그랬다. 심장판막증이 있으니까 항암 치료를 바로 할 수가 없었다. 쇼크사의 우려가 있어서”라고 회상했다.

이어 “양쪽 목으로 림프종 혈액암이 왔다”라고 밝히며 성대가 다치지 않게 노력한 의료진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수술 이후에도 6차에 걸친 항암치료와 투병 생활이 이어졌고, 진성은 “처음에는 깊은 잠에 들어버리면 죽어버릴까 봐 잠을 못 잤다. 병원을 돌아다녔다. 아침까지 잠을 안 자고 날이 새면 그때 잠들고 그랬다”라고 털어놨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화면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화면 캡처

진성은 인터뷰에서 “몸도 심하게 아파오고 하니까 꿈꾸듯 깊은 잠이 들어서 가버렸으면 좋겠다, 그렇게 죽기엔 너무 억울한 인생 아닌가? 살아봐야지.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했다”라며 당시의 심정을 고백했다.

진성은 “그 어려운 환경에서 내가 다시 살아날 수밖에 없었던 것이 우리 안사람이 산에 다닐 체력도 안 되는 사람인데 야생 백도라지가 암에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동네 사람들하고 산에 간 거야”라고 입을 뗐다.

이어 “집에 왔는데 거의 새벽 1~2시쯤 왔다. 화장 떡칠을 하고 온 거다. 바위틈에서 백도라지를 본 거다. 그걸 보고 같이 간 사람들이 먼저 가서 캐갈까 봐 바위 올라가다가 굴러 떨어진 거야. 머리를 6바늘을 꿰맸어. 화장으로 위장을 한 거야”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내가 정말 다시 마음 먹은 것이 목숨 다할 날까지 잘 지켜줘야겠다 생각했다”라며 애틋한 가족애를 보였다.

한편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가장 가까이에서 스타의 모든 것을 지켜본 절친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새롭게 각색하는 스타의 인생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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