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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모교서 워킹법 전수.."모델 목표 정해서 가길, 생각 안 하면 뒤쳐진다"('한혜진')

입력 2023-12-27 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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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유튜브 캡처
한혜진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모델 한혜진이 모델 후배들을 위해 워킹법을 전수했다.

27일 한혜진은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 '헤어 워킹법 최초 공개. 동덕여대 모델과 후배들에게 전수하는 한혜진의 레전드 워킹. 런웨이, 모델, 대학교 탐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모교인 동덕여자대학교 모델과를 찾았다. 한혜진은 "정식 교수는 아니지만, 저도 한때 학생을 가르치던 사람이었다. 갈증 해소하러 왔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모델과 학생들을 만나 워킹법을 가르쳐주기로 했다. 대선배의 등장에 학생들은 환호했고, 한혜진은 "2016년에 대학원을 다녔다. 학번은 02학번이다"라고 인사했다.

한혜진은 3학년 학생들이 워킹하는 걸 보며 "왜 턴을 안 도냐. 3학년은 다름을 보여줘야 하는 거 아니냐. 3학년의 화려한 턴을 보고 싶은데, 왜 안 보여주냐"라고 했다.

워킹법으로 "손을 의식하는 순간, 워킹은 끝장나는 거다. 가만히 놔두면 문제없다. 그래서 걸을 때 자연스럽게 팔은 매달려서 움직인다. 손을 신경쓰는 순간, 몸이 굳는다. 거북목이 되면 안 된다. 살짝 당겨라"라고 했다.

이어 "머리카락 위아래로 왔다갔다 너풀너풀 하는 거 알려주겠다. 무릎의 바운스를 이용해라. 기본적으로 머릿결이 좋아야한다. 어디서도 전수 안 하는 거다. 무대 오르기 전에 머리카락을 빗어라. 그리고 무릎의 바운스를 이용해라"라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그러면서 "무릎을 팍 당길 때 머리가 내려오는 거다. 그러나 살이 흔들리면 안 된다. 모델은 살이 흔들리면 끝이다. 워킹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야 한다"고 했다.

한혜진은 응용턴을 가르쳐주겠다며 "포즈가 없어야 멋있다. 골반이 먼저 따라오면서 고개가 따라오고 프로포션을 한 번 보여주고 골반을 이용해 회전해라. 골반을 대각선 위로 뻗으며 수천 번 연습해야 한다. 연습량이 나중에 무대 위에서 빛나게 해줄 거다"라고 말했다.

멘털 관리법에 대해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라.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순간이 분명 온다. 나도 나가기 전에 개인 교습을 받았다. 한국 친구들이랑 살지 마라. 현지 애들이랑 영어로 대화할 시간이 많지 않다. 집에서 결국 대화가 이뤄지는데, 한국 친구들이랑 하면 재미는 있어도 안 는다. 놀러간 게 아니니까 커리어를 신경써야 한다. 나의 성장만 집중해라"라고 했다.

끝으로 한혜진은 "목표를 정해서 가라. 모델은 엄청난 끼를 가진 사람이 아니면, 피지컬이 엄청나게 우월한 사람만 성공하고, 나머지는 힘들다. 포기하라는 건 아니고, 이 경험을 갖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일을 미리 생각하라는 거다. 실패했다고 느낀 순간은 이미 늦었을 수도 있다. 왜 사람은 불안하면 안 되냐. 생각 안 하고 멍때리는 사람이 뒤쳐지는 거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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