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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TV 전지적 할부지 시점’ 푸바오X강바오, 극강의 케미…母아이바오와 ‘분리 훈련’(종합)

입력 2023-12-25 22: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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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푸바오가 극강의 케미를 보여줬다.

25일 밤 방송된 MBC ‘푸바오TV 전지적 할부지 시점’에서는 푸바오와 강철원 사육사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늘어난 판다 가족을 보살피느라 정신 없는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의 근황이 흘러 나왔다. 지난 여름 태어난 푸바오의 동생 루이바오, 후이바오를 돌보는 강철원 사육사의 모습을 보며 안유진은 “할부지는 쌍둥이 육아에 정신이 없다고 하는데요”라고 바쁜 일상을 전했다. 크리스마스로 꾸민 판다월드를 보여주던 강철원 사육사가 출근 후 처음 만난 것은 러바오. 이제 세 아이의 아빠가 됐지만 여전히 아빠 강철원 사육사 앞에서는 아기 같은 러바오의 애교가 미소를 자아냈다. 이후 할부지와 교감하는 푸바오의 모습에 안유진은 “진짜 사람 같아”라며 깜짝 놀랐다.

강철원 사육사는 엄마와 잠자리 다툼을 하는 푸바오를 위해 아기 판다 전용 잠자리를 만들었다. 푸바오가 자신의 나무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나무를 다듬고 죽부인과 죽순도 마련해 준 할아버지의 노력이 통한 듯 푸바오는 새 보금자리를 만끽했다. “아이 귀여워, 애교쟁이. 나무가 마음에 드나 봐요”라며 흐뭇하게 보던 안유진은 할아버지의 손을 잡고 잠들려는 푸바오의 애교에 “나도, 내 손도”라고 부러워했다. 강 사육사는 “엄마한테 쫓겨나면 이렇게 푸바오 나무에 와서 잠도 자고 쉴 수 있는 여유가 생겼어요”라고 뿌듯해 했다.

푸바오의 첫 돌을 하루 앞둔 밤, 할아버지들의 깜짝 이벤트가 펼쳐졌다. “할부지가 푸바오에게 깜짝 선물을 하려고 해요. 푸바오에게 즐거운 생일 선물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열심히 만들어 볼게요”라는 각오를 전한 사육사들은 푸바오를 위한 미끄럼틀을 손수 만들었다. 푸바오가 타는 자세로 직접 시연을 하는 세심함을 보이기도.

하지만 푸바오는 새 미끄럼틀이 무서운 듯 선뜻 다가가지 못했다. 강 사육사는 문제점을 파악한 후 푸바오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발판도 달고 직접 유도도 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강 사육사는 체력을 다 쏟은 듯 축 처진 푸바오를 보며 “야 세상에 쉬운 일은 없는 거야”라고 잔소리를 해 웃음을 안겼다. 다행히 푸바오는 할아버지를 따라다니며 미끄럼틀 사용법을 익혀 첫 생일선물을 마음껏 가지고 놀았다.

그런가 하면 아이바오와 푸바오의 케미스트리도 엿볼 수 있었다. 아이바오는 자신의 털을 뜯는 푸바오에게 일격, 안유진은 “그래, 본때를 보여줘”라며 아이바오를 응원해 웃음을 안겼다. 강 사육사는 “요즘에는 워낙 푸바오가 힘이 세져서 아이바오가 거부권을 행사해도 푸바오가 끈질기게 따라다니면서 포유를 하는 모습들이 많이 보이고 있어요”라고 설명하며 “수유를 하는 것은 아이바오에게 굉장한 에너지가 손실되는 일인데 모두 다 참아내면서 푸바오를 키워내고 있죠”라며 아이바오의 모성애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아이바오로부터 홀로서기를 하는 푸바오의 독립 훈련이 그려졌다. 생후 1년 반에서 2년이면 독립을 하는 게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푸바오의 독립 훈련 첫날, 할아버지는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푸바오가 걱정된 듯 판다월드에 나와 엄마와 분리된 푸바오의 일과를 지켜봤다. 아이바오와 푸바오 사이를 오가며 지켜보던 강 사육사는 불안해하는 모녀를 안심시키며 독립 훈련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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