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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마약 퇴치·근절"..지드래곤, '저스피스' 재단 설립→3억 기부

입력 2023-12-25 13: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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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사진=민선유 기자
지드래곤/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정혜연기자]지드래곤이 마약 퇴치 재단 저스피스를 설립했다.

25일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재단의 이름은 justice(정의)와 peace(평화)를 합친 'JUSPEACE Foundation(평화정의재단)'으로 정해졌으며 재단의 슬로건은 '평화를 수호하자 & 사랑의 정의 / 정의의 사랑'이다.

첫 출연금은 3억 원으로 지드래곤이 단독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드래곤은 첫 기부를 VIP(빅뱅 팬덤)의 이름을 기반으로 이번 사건을 통해 자발적으로 펼친 캠페인 활동명의 이름(Guardians of Daisy)으로 전액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앞서 지난 21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장문의 손편지를 게재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새로 맞이하는 한 해에, 어떻게 인사를 드릴까, 나의 어떤 이야기를 전할까 고민이 많았다"며 알고 계신 것처럼 최근에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주변에서 걱정도 많이 해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잘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드래곤은 "이번 사태를 지나며 저는 지금까지 제가 보지 못했던 곳을 보게 됐다. 뉴스를 보며 한 해 평균 마약사범이 2만여 명에 달한다는 사실과 청소년 마약류 사범이 무섭게 증가했다는 사실, 이들 중 치료기관을 통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이 2만여 명 중 한 해 500명도 되지 않는다는 가슴 아픈 사실을 알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래서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다. 무방비로 노출된 청소년들, 무섭고, 잘못된 길인지 모르고 가는 사람들을 위해 마약을 퇴치, 근절하기 위한 일들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고자 한다. 치료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나누고자 한다. 또 힘이 없고, 약한 존재들이 겪게 되는 억울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그런 이들의 옆에 서서 누군가의 오빠로, 형으로, 동생으로, 동료로 그들을 보호하는 시스템적 역할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에 재단 설립을 결심했다는 지드래곤은 "재단에서 우리는 세상의 편견, 불공정으로 고통과 피해를 보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모든 사람이 동등하고, 공정하게 존중받으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권지용은 2024년을 이렇게 시작하고자 한다. 저는 저의 책임을 다하며 컴백하여 아티스트로서의 책임도, 사회적 책임도 다할 것이다"며 "여러분도 여러분의 자리에서 자신의 책임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약 투약 혐의를 벗은 지드래곤은 마약 퇴치 및 근절을 위한 재단 '저스피스'를 설립했다. 또한 첫 출연금 3억 원을 단독으로 기부하며 재단 설립을 앞두고 밝힌 자신의 의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지드래곤의 이 같은 행보는 대중들의 열렬한 반응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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