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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마당에 웬 부부가"..한혜진→이효리, 집 공개 후 사생활 침해 고통

입력 2024-01-08 21: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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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한혜진/사진=헤럴드POP DB
이효리, 한혜진/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효리부터 한혜진까지 스타들이 무단침입을 비롯한 사생활 침해로 피해를 입고 있다.

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 모델 한혜진이 출연한 가운데 신동엽은 "요즘 '미우새'에 (한혜진의) 홍천 별장이 나오니까 너무 재미있더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면서도 신동엽은 "점점 화면에 많이 노출되면서 언젠가는 담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고, 한혜진도 "말도 하지 말라"고 혀를 내두르며 이미 사생활 침해가 있었음을 토로했다.

한혜진은 "얼마 전에 집에 혼자 있었다. 제 방에서 나와서 거실 쪽으로 걸어가는데 저희 집 한쪽 면 창문이 다 통창이잖냐. 마당 파이어핏 에서 어떤 중년 내외 분이 차를 마시고 사진을 찍고 계시더라"며 "그리고 본인들의 승용차를 저희 마당 한가운데에 주차를 해놓으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올 게 왔구나, 이게 바로 오빠들이 걱정하던 그거구나 했다"며 "'어떻게 오셨어요?' 했더니 유튜브랑 티비를 보고 찾아왔다더라"고 황당해했다. 이에 한혜진은 개인 사유지이기 때문에 나가달라고 정중하게 부탁을 했다고.

그럼에도 "'알겠어요, 나갈게요' 하고 계곡 쪽으로 사진 찍으러 내려가시더라"며 "'안돼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나가주세요' 했다. 엄마가 누가 찾아와도 너무 모질게 하지 말라고 늘 그러셨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결국 한혜진은 담을 알아보고 있다며 "경계랑 문이 없으니까 사람들이 들어와도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어 제가 해야될 것 같다"고 밝혔다.

유명인들의 자택이 방송에 노출된 이후 무단침입 피해가 있었던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8년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자신들의 제주도 애월읍 소길리 집을 공개한 JTBC 예능 '효리네 민박' 이후에는 관광객들이 두 사람의 집을 찾아 문을 두드리고 벨을 누르거나 무단으로 자택에 침입하기까지 하는 일이 벌어졌다.

당시 이상순은 자신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까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더이상의 사생활 침해는 하지 말아달라. 우리 부부, 집에서만은 편히 쉴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결국 JTBC 측도 실거주지로서의 기능에 문제가 생겼다고 판단, 콘텐츠 브랜드 관리 및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합의 하에 부지를 매입했다고 입장을 내기도 했다.

아무리 방송에 등장했다고 하더라도 엄연한 사유지이고 개인의 자택이다. 무분별한 사생활 침해와 동의 없는 관광지화에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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