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폐지를 막아라’ 미션이 시작됐다.
11일 방송된 ‘홍김동전’ 69회(연출 박인석)는 청룡의 해를 맞아 청룡으로 변신한 멤버들과 함께 설 특집 ‘신년 카드 만들기’가 진행됐다. ‘청룡영화제의 박진영’에 빙의해 강렬한 눈화장을 하고 등장한 주우재, 청룡 머리띠를 한 우영, 푸른 곤룡포의 김숙, 푸른 양복을 입은 명 MC 조세호, 그리고 파란 불꽃 머리의 드래곤볼 피콜로로 변신한 홍진경이 등장했다.
게임 진행에 앞서 홍진경은 “’홍김동전’이 기적처럼 재기하면 좋겠다”는 속마음을 드러냈고, 김숙 역시 “이야기하면 다 이루어진다”며 프로그램 폐지 이야기를 이어가 폭소를 유발했다. 한발 더 나아간 제작진이 준비한 첫 번째 게임 ‘폐지를 막아라’를 공개하자 멤버들은 의지를 불태웠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우영의 연합이 이루어지면서 주우재를 조세호와 우영이 잡고 있는 사이 김숙과 홍진경이 주우재의 수거함을 폐지로 가득 채웠다. 결국 꼴등이 된 주우재가 자신의 이름을 신년카드의 첫 번째 빈칸에 채웠다.
두 번째 게임 ‘가짜 뉴스 퉤퉤퉤’는 물을 뿜게 하기 위한 강력한 가짜뉴스를 생성하는 대결. 조세호는 “진경누나는 재산이랑 김치 사업만 안 건드리면 된다”고 자신하며 루머 형성에 시동을 걸었고 멤버들의 공격을 잘 버틴 홍진경은 바통을 조세호에게 넘겼다. “조세호가 내년에 홍콩 연상녀와 결혼한다”라는 홍진경의 공격에 이어 “세호 형한테 고백받았다”, “방귀 뀌다가 X 나왔다”는 주우재의 공격까지 이어지자 조세호는 망연자실했다.
주우재 차례가 되자, 조세호는 “38kg의 체구 작은 작가랑 치고 받고 싸우다가 졌다”는 말로 물을 뿜게 했지만 단 한 번 물 뿜기에 그쳐 주우재가 1위를 차지했다. 주우재는 신년 카드의 두 번째 칸을 ‘사랑하는 나의 누나들 중 둘째에게 주우재를 대신하여 마지막 녹화 회식비를 일정부분 부담해야 하는 것’이라고 채워 홍진경을 분노하게 했다.
세 번째 게임 ‘떡국 배달 레이스’는 떡국 한 상을 머리에 이고 미끄러운 세트를 가로질러 3개 스팟을 이동하는 게임이 펼쳐졌다. 첫 주자 주우재를 향해 각종 소품을 던지는 육탄전이 벌어지지만 주우재는 55초 만에 이동에 성공했고, 홍진경은 속수무책으로 멤버들의 방해 공작에 넘어지고 떨어뜨리며 고군분투하지만 2분 17초 만에 완주했다. 멤버들의 방해에 계속 제자리 걸음인 우영은 급기야 넘어진 주우재의 발을 붙잡고 늘어지며 웃음을 터트렸고, 결국 4분 46초 만에 게임을 종료했다.
한편 ‘동전 던지기’에 웃고 우는 KBS 2TV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2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