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김기리, 문지인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송지은과 박위 커플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문지인, 김기리 측 소속사는 오는 5월 서울 시내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문지인은 소속사를 통해 "저를 생각해주는 마음이 성실한 사람이다. 서로에게 같은 마음과 자세로 노력하며 사는 부부가 되겠다”고 전했으며, 김기리는 "같은 마음으로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을 만나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특히 두 사람의 소식이 뜨거운 이유는 연애설 없이 바로 결혼을 알렸기 때문. 이에 네티즌들은 지난해 10월 문지인이 동생 실종 소식을 알리자 김기리도 적극적으로 함께 서포트했던 것이 시그널이었음을 뒤늦게 알아채게 됐다. 앞서 문지인은 "는 정신지체 1급 동생이 있다. 지능이 3~4세도 안 되는 그냥 아가다. 근데 오늘 낮 2시경에 버스정류장에서 실종돼 지금껏 못 찾고 있다"며 "간질까지 있고 보행이 미숙한 아이라 오늘 밤이 너무 위험한데 혹시 수원(이곳에 있을 확률이 크다고 합니다) 화성(도안) 오산 그 주변 계신 분들 좀 제보 부탁 드린다"라고 호소했다.
이에 김기리는 "수원, 동탄, 오산 쪽 사시는 분들 제발 봐달라. 지능이 3~4세 되는 아이다. 간질이 있기 때문에 추운 날씨를 고려했을 때 오늘 밤이 고비인 상황이다. 제발 주변을 한 번씩만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 그리고 기도를 부탁드린다. 적혀 있는 번호로 전화든 디엠이든 무엇이든 부탁드린다"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다행히 문지인은 4시간만 동생을 찾을 수 있었다. 이처럼 두 사람은 이미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열애 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두 사람은 송지은, 박위와 유튜브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김기리는 유튜버 박위와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의 오작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에는 박위, 송지은, 김기리, 문지인이 모여 함께 새벽 예배를 드리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었다. 두 사람은 연애를 숨기지 않았던 셈이다.
이에 김기리, 문지인의 결혼이 알려지면서 박위와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송지은이 부케를 받을 것인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김기리는 지난 2006년 SBS '개그1'으로 데뷔. 배우로 전향해 여러 작품들에 출연 중이다. 문지인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틀 데뷔해 현재 축구 예능 프로그램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