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도시락 데이트가 이어졌다.
25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도시락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침이 밝아오자 14기 옥순은 햇빛이 너무 밝다며 모자를 썼고 11기 옥순은 일어나자마자 양산을 써 눈길을 끌었다. 11기 옥순은 사전 인터뷰에서 "대학교 때 별명이 비광이다"며 "양산 쓰고 다녀서 그렇다"고 했다.
남자 2호는 일어나자마자 7기 옥순을 검색해 눈길을 끌었다. 남자 1호는 "뭘 보시냐"고 물었고 남자 2호는 "검색해 보는데 기사 같은게 많이 나온다"며 "확실히 또 여기서 생각했던 거랑 다른 모습이 있다"고 했다.
남자 1호는 '나는솔로'를 아예 안봤다면서 본인도 바로 검색해 봤다. 남자 1호는 "9기 옥순 저분은 엄청 유명하다더라"고 했고 남자 2호는 "어제도 계속 SNS 팔로워 5만이라고 말하더라"고 했다.
남자 1호는 "근데 여자분들 이 사진 보다 실제로 보니까 되게 얼굴도 작고 예쁘신 것 같다"고 했다. 이때 창문으로 9기 옥순이 등장해 아침 인사를 전했다. 남자 1호는 "본인거 보고 있다"고 했고 9기 옥순은 "나한테 그렇게 관심이 많냐"고 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9기 옥순은 남자 1호를 밖으로 부르며 커피를 사러 가자했다. 이후 남자 1호는 9기 옥순과 대화를 나눴다. 남자 1호에게 9기 옥순은 "저는 흥미로워서 대화를 해보고 싶었는게 남자 1호 께서 옛날엔 엄청 인싸였다고 들었는데 그 기질이 변하기도 하냐"고 물었다. 이에 남자 1호는 "그런게 아니라 사실 제가 20대 때는 제가 패션모델 일을 했다"며 "서울 컬렉션도 하고 그랬다"고 말했다.
남자 1호는 이어 "모델 활동을 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사람들과 많이 만났다"며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사람들을 만나는 게 싫고 이제 여자 만나는 것도 귀찮아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되게 외로운데 막상 연애하려면 귀찮았다"며 "결혼 정보 회사도 2년 정도 해봤는데 예쁜 여자분들이 없었다"고 말했다.
9기 옥순은 이에 "여기 여자 출연자들은 어떤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남자 1호는 "사진 찾아봤는데 되게 예쁘시다"고 했다. 9기 옥순은 "처음에 자기소개할 때는 여자 출연자들 키 물어보고 사실 좀 재수 없었다"며 "근데 그렇게 말하는 게 한편으로 부럽기도 하고 나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대화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남자 1호는 9기 옥순에 대해 인터뷰에서 "9기 분은 뭔가 무섭다"며 "약간 나대시는게 센언니 같다"고 했다.
또 남자 1호는 결혼하고도 부모님하고 같이 살고 싶고 결혼식도 안 올릴 생각이라고 했다. 이에 9기 옥순은 "여자가 싫어하는 것만 다 하려고 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하면 싸움하기 싫어한다는 남자 1호는 화를 잘 안내니까 전 여자친구가 앞에서 깐족대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후 출연자들은 바닷가에서 도시락을 집어들었다. 과거 '짝'에서 진행했던 도시락 데이트를 위한 것이었다. 이날 데이트는 여자 출연자들이 남자 출연자를 선택하는 것이었다. 7기 옥순이 먼저 나선 가운데 남자 2호와 남자 3호가 7기 옥순을 원했다. 하지만 7기 옥순은 남자 1호를 선택했다.
이어 9기 옥순이 나섰다. 남자 1호와 남자 4호가 9기 옥순을 원한 가운데 9기 옥순은 남자 4호를 선택했다. 이어 11기 옥순, 14기 옥순 마저 남자 1호를 선택해 남자 1호는 '의자왕'이 됐고 남자 2호와 3호는 홀로 도시락을 먹어야 했다. 남자 1호는 "제가 원했던 분은 9기 옥순이었지만 그래도 좋았다"고 인터뷰에서 속내를 고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