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최수종X김동준, 귀주대첩 빌드업..10.9% 기록

입력 2024-02-05 0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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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강감찬과 현종이 의기투합했다.

지난 4일 방송된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서용수) 24회에서는 3년 만에 개경궁으로 돌아온 현종(김동준 분)이 고려의 평화를 위해 사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24회 시청률은 10.0%(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방송된 주말 드라마 중 1위에 올랐다. 특히 박진(이재용 분)이 최질을 만나 반역을 일으킬 것을 종용하는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0.9%(전국 기준)까지 치솟으며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무관들의 반발 속 동북면에 도착한 강감찬(최수종 분)은 여진 땅에 마련해 놓은 김은부(조승연 분)의 거처에서 그와 감격스럽게 재회했다. 곧바로 동북면 상황 점검에 돌입한 강감찬은 군사들의 막사를 비롯해 부실한 전투 기록을 지적하는 등 군사력 증강에 본격 돌입했다.

현종 역시 거란의 침략을 대비하기 위해 육위의 군사들을 충원하고 훈련에 박차를 가하라 명했다. 현종은 김훈과 최질에 엄벌을 내려달라 요청하는 대신들에게 지난 전란에서 큰 공을 세운 이들을 벌 줄 수는 없다며 “단 한명의 무관이라도 소중하게 여겨야 할 때”라고 더는 거론하지 말라 말했다.

강감찬은 구룡산 인근의 마을을 약탈하고 초병들을 모두 죽이고 떠난 여진 부족들을 기습하기로 했다. 첫 출정에 나선 강감찬은 서툰 무술로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이자림(전진우 분)을 비롯해 군사들과 힘을 합쳐 승리를 거머쥐었다.

시간은 서기 1014년 10월로 흘렀다. 거란은 다시 한 번 고려를 침략했다. 고려는 흥화진 장군의 분전에 힘입어 다시 한 번 거란군을 격퇴했다. 3년 만에 다시 개경궁으로 돌아온 현종은 “그 사이 우리 고려는 또 한 번 전란을 겪었소. 우리가 계속해서 힘을 길러나간다면 반드시 적을 모두 전멸시킬 날이 올 것이오”라며 “그날까지 모두 사력을 다해 주시오. 우리 고려가 평화를 쟁취하는 길은 오직 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뿐이오”라며 신하들에게 부탁했다.

한편 오는 11일 오후 9시 15분에는 설 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스페셜 방송이 공개된다.

사진 제공=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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