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영숙의 9박10일 조리원 일상 브이로그가 공개됐다.
4일 오후 유튜브 채널 '영숙이네정식'에는 '나는솔로 4기 부부 | 젖몸살에 3시간마다 유축해도 행복한 딸과의 산후조리원 라이프 (feat. 남편의 조리원 퇴소 이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영숙(가명)은 조리원에 입성했다. 그는 "첫날 할게 많다. A형간염 주사도 맞고 (가슴)마사지도 받았는데 마사지 너무 아팠다. (근데 마사지를 잘 받아야)모유도 잘 나온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조리원은 출산 후 몸조리 하는 곳이라 밥도 제때 잘 나오고 편하지만 수유, 유축, 교육 등등 은근히 바쁜 생활이 이어졌다. 영숙은 "그래도 이렇게 햇살이 보는 낙으로 조리원 생활 착실히 하고 있다"며 귀여운 햇살이의 자태에 미소를 지었다.
트림 시켜주기 도전. 잘 자고 잘 크는 것만으로 감사한 것 같다. 울더니 안으니까 바로 자는 척? 모자동실 시간 마치고 혼자만의 시간. 출산 전 읽던 책 이어서 읽고 따뜻하고 아늑해서 좋았다.
첫 모유수유의 날이 밝았다. 그러나 모유양이 부족해서 쉽지 않았던 영숙은 "햇살이 순하고 착한 게 잘 안 나오고 양도 적고 이러면 짜증날 수 있을 것 같은데 생각보다 잘 물어준다. 미안하고 고맙고 그렇다"며 "유축할 때마다 진짜 조금 나와서 햇살이가 조금밖에 못 먹었다. 분유로 채워줘야 하는데 거의 안 먹고 바로 잤다고 하더라. 모유 수유 성공이라고 칭찬해주셨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엄마가 되는 과정에 쉽진 않은데 잘 해나가고 있다"라고 뿌듯해했다.
정식은 퇴근 후 매일 조리원에 와서 아이와 시간을 보냈다. 영숙은 조리원에서 목욕 교육을 받았다. 그는 "많이 울줄 알았는데 너무 편안해 보인다. 끝까지 다 씻은 후에도 안 울고 잘 있길래 목욕 걱정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끝에 울기 시작했다"며 아쉬워했다. 이후에도 다른 프로그램 교육이 이어졌다.
벌써 조리원에서의 9박 10일이 지나갔다. 정식은 깔끔한 정장 스타일로 차려입고 영숙과 딸을 데리고 집으로 갔다. 집에는 영숙이와 딸을 위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었다. 영숙이 눈시울을 붉히자 정식은 "소박한 서프라이즈다. 임신하고 나더니 감수성이 풍부해졌구만. 아주 소소하게 10분의1 수준으로 한건데"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