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김혜준이 '킬러들의 쇼핑몰' 종영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7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 주역 김혜준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혜준은 "지안이로 전 진심으로 살았던 것 같은데 방송이 끝나면 보내줘야할 것 같다는 생각에 미련이 많이 남는 것 같다"며 아쉬움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까지 아시아 5개 국가에서 TOP 10에 오르는 등 전세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해 김혜준은 "아주 좋다. 계속 유지가 됐으면 좋겠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오니까 어느 나라 사람이든 즐겁게 볼 수 있는 요소지 않나"라며 "전 소재가 재밌었던 것 같다. 킬러들을 대상으로 한 쇼핑몰이 있다는 거, 주인공인 삼촌이 죽고 시작한다는 것, 회상으로 나오면서 사람들이 애틋함을 가지는 것 같다. 그런 것에서 인물에 대한 호감도도 생기고 작품에 대한 애정이 생기지 않았나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단 캐릭터들이 재밌는 것 같다. 무기도 다 다르고 보지 못했던 캐릭터들이 많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중국어를 쓰는 민혜, 브라더 캐릭터도 말더듬이인데 지안이를 도와주고 파신도 그렇고 진만의 캐릭터도 동욱 선배님의 작품을 챙겨본 저로서는 처음 보는 모습이었던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호평을 받지 않았나 싶다"라고 사랑 받는 비결을 언급하기도.
'킬러들의 쇼핑몰'을 합류하게 된 과정은 어땠을까. 김혜준은 "사실 완전 처음에 제안을 받았을 때 드라마 '구경이'가 끝난 직후였다. 그때 저의 상태는 이제는 좀 살인이 나온다던가 이런 장르물들을 피하고 다른 작품을 해보자는 다짐이 있었어서 처음에 고사를 했었다. 몇 개월 후에 다시 제안이 왔을 때는 너무 재밌더라. '장르를 따질게 아니라 하고싶은거 해야지'하고 바로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동욱 선배님이 진만으로 정해진 것도 굉장히 컸다. 저한테는 너무 제가 어렸을 때 보고 자란 연예인이고 좋아한 배우님이다. 진만 역할을 이동욱 선배님이 한다고 생각하고 읽었을 때 너무 찰떡이더라"라며 웃기도 했다.
한편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 드라마로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