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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빅뱅 말 아끼면서 2NE1 소환"..대성 '나락퀴즈쇼' 분분한 반응

입력 2024-02-11 17: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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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대학' 채널
'피식대학' 채널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그룹 빅뱅 출신 대성이 출연한 웹예능 '나락퀴즈쇼'가 갑론을박의 대상이 됐다.

지난 10일 '피식대학' 채널에는 대성의 '나락퀴즈쇼' 영상이 공개됐다.

대성의 출연은 앞서 게스트 공개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고, 게스트에게 민감할 법한 질문을 거침없이 쏟아냄으로써 풍자 개그를 선보이는 '나락퀴즈쇼' 특성상 과연 어떻게 방송이 꾸려질지 이목이 쏠렸다. 특히 대성을 비롯한 빅뱅 멤버들의 과거 숱한 사건 사고 탓에 질문 수위에 대한 궁금증이 컸다.

하지만 공개된 대성의 '나락퀴즈쇼' 영상은 정작 논란을 돌파하지는 못해 때아닌 '봐주기 논란'이 일었다. 특히 대성이 빅뱅에 관한 언급은 대부분 회피하면서 애먼 2NE1을 언급한 것이 다소 무례하게 비춰지면서 오히려 이도 저도 아닌 콘텐츠가 됐다는 비판을 받았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먼저 '사필귀정'의 한자를 고르라는 문제가 나왔다. 이는 최근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혐의에 억울하게 연루되는 과정에서 심경을 밝히며 나온 사자성어였다. MC 김민수는 "문제가 어렵기 때문에 전화 찬스도 가능하다. 단 지드래곤에게만 가능하다"고 말했고 대성은 찬스를 사용하지 않았다.

또한 "GD의 다음 앨범이 캄보디아와 북한 중 어디로 진출해야 할까"라는 질문도 나왔다. 버닝썬 사태와 불법 촬영물 유포 등 혐의로 복역했던 빅뱅 출신 승리가 최근 캄보디아의 한 행사에 참석해 "언제가 지드래곤을 데려오겠다"고 해 화제된 발언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대성은 "이게 맞는 거냐"며 "어떻게 해. 내 것도 아닌데. 제 내용이 아니라 어떻게 감히. 제 얘기로 해달라"고 난처해했다.

이어 YG 성공 기여도 순으로 2NE1, 테디, 블랙핑크, 지누션을 나열하라는 문제가 등장했다. 대성은 테디, 지누션, 블랙핑크, 2NE1 순이라고 답했고, 대성은 "빅뱅인 것 같은데 빅뱅이 없다. 우리가 제일 낮긴 한데"라고 수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2NE1 멤버 중 없어도 되는 멤버를 고르라는 문제에도 대성은 진땀을 흘렸다.

대성으로서는 충분히 난감했을 수 있고 2NE1 소환은 제작진의 문제라는 의견도 있지만 '나락퀴즈쇼'를 향한 분분한 반응은 계속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렇게 언급조차 못할 거였으면 대성을 왜 부른 거냐", "왜 빅뱅은 못 건드나. 2NE1을 건들 줄은 상상도 못했다", "강약약강이다" 등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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