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영옥이 절친 나문희를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영옥은 영화 '소풍'으로 실제 가까운 사이인 나문희와 아름다운 우정을 그렸다. 두 사람의 친분이 영화에 자연스레 녹아들면서 힐링 케미가 완성됐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영옥은 나문희와 '소풍'에 반했다고 회상했다.
이날 김영옥은 "나문희 매니저 부인이 쓴 작품이다. 처음부터 나와 둘이 해줘야 한다고 했었고, 이야기한지는 5년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마음에 와 닿았다. 둘 다 영화에 반해 '네가 안 하면 안 해' 그랬다. 우리가 너무 좋아서 한게 보일 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문희와 한 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힘든 줄 모르고 했다. 즐기면서 했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김영옥은 "감독님이 워낙 아름답게 만들어주셨다"며 "감독에 따라서 작품 방향이 이렇게 달라지는구나 느끼게 했다. 감독님이 많이 손을 대서 이렇게 갈 수 있는 길을 구축해주셨다. 참 감사하다"고 김용균 감독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한편 나문희, 김영옥 주연의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