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유재석이 우승을 차지했다.
1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전설의 금괴’ 레이스가 펼쳐졌다.
제작진은 ‘전설의 금괴’ 레이스에 대해 “전설의 금괴가 숨겨져 있다. 전설의 금괴를 찾아 인생 역전을 꿈꾸는 도둑과 성과를 올리고 싶어하는 형사로 전설의 금괴를 찾으면 레이스가 종료된다"라고 룰을 설명했다.
이에 도둑팀과 형사팀으로 팀이 나뉘었고, 유재석과 김종국, 양세찬 그리고 박지현이 도둑팀이 되었다. 다른 형사팀에는 지석진, 송지효, 하하, 안보현이 속했다.
레이스에 맞는 의상으로 갈아 입은 멤버들은 안보현의 남다른 옷태에 감탄했다. 특히 넓은 어깨에 남성 멤버들이 부러움을 드러냈고, 김종국은 "쟤는 타고 난 어깨다"라고 인정했다.
박지현은 한국외대 스페인어학과를 나왔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김종국은 숫자로 스페인어를 말했고, 이에 유재석은 “스페인어를 하는 누군가를 만나나 보다”라고 몰아갔다. 하하는 “딸이 스페인어 하잖아”라고 가짜뉴스로 가담했고, 지석진 역시 “딸이 UCLA 스페인어학과를 나왔다”라고 짓궂게 놀렸다.
멤버들의 장난에 게스트 안보현, 박지현은 깜빡 속아넘어갔고, 김종국은 사실이 아님을 밝히며 “진짜로 믿는 분들이 많다”라고 해명했다.
‘경이로운 토론’ 미션에서는 핫한 토론 주제를 가지고 멤버들이 토론을 펼치면 제작진 30인이 투표해 다수와 같은 선택지를 뽑은 멤버에게 점수가 주어졌다.
'드라마 커플 중 가장 빨리 헤어질 것 같은 커플은?'이라는 주제가 던져졌고, ‘더 글로리’, ‘뷰티인사이드’, ‘상속자들’, ‘사랑의 불시착’ 등 드라마 속 남녀주인공 커플이 예시로 주어졌다. 유재석은 ‘더 글로리’의 문동은 역할을 언급하며 자신은 못 만난다고 입을 뗐다. 이어 “나는 성격이 그렇지 않은데 복수하려는 것에 맞춰줘야 하지 않냐”라면서 자신은 견디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여자친구가 맨날 검은 옷만 입고 잘 웃지도 않는다. 일단 얼굴에 핏기도 없다”라고 다양한 이유들을 제시했다.
본 레이스에서는 힌트를 해석해낸 유재석이 양세찬의 이름표를 뜯어 물에 넣었고, 방송말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품으로 한 돈짜리 금반지를 받았고, 유재석이 속한 도둑팀은 전원 벌칙 면제, 반면 형사팀은 남아서 시말서를 쓰고 퇴근해야 했다.
한편 ‘런닝맨’은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예능의 많은 요소 중 오로지 '웃음'에 집중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