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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템퍼링 의혹 중심' 안성일, 결국 검찰 송치..'피프티 사태' 극과극 운명

입력 2024-02-16 17: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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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사진=헤럴드팝 DB
피프티 피프티/사진=헤럴드팝 DB

[헤럴드POP=강가희기자]그룹 피프티 피프티 키나와 그 외 세력의 운명이 갈렸다.

16일 어트랙트(대표 전홍준) 측은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검찰 송치됐다고 밝혔다. 어트랙트 측은 "서울 강남경찰서로부터 '귀하가 안성일을 업무방해·전자기록등손괴로 고소한 사건은 범죄혐의가 인정되어 송치(불구속) 하였습니다'라는 통지문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안성일 대표를 고소한 지 8개월 만에 첫 경찰조사가 나왔다"며 "지난해 7월 7일 추가로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고소한 사건도 계속 수사 중이니 향후 안성일의 범죄혐의가 추가로 드러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6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과 어트랙트의 갈등이 시작됐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전홍준 대표는 멤버를 빼돌린 외부 세력으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지목했다.

이후 법원은 피프티 피프티가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 어트랙트의 손을 들어줬다. 그 가운데 멤버 키나만이 지난 10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 항고 취하서를 제출, 어트랙트에 복귀했다. 키나는 이후 안성일 대표의 템퍼링 의혹을 폭로하며 자신의 선택을 후회했다.

어트랙트는 새나, 시오, 아란과의 계약을 해지하며 전 멤버 3인과 안성일에게 130억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어트랙트는 키나를 중심으로 피프티 피프티 재정비에 들어가 오는 6월 신곡 발표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반면 새나, 시오, 아란은 최근 소속사를 물색 중이라고 전해졌다.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운명이 갈렸다. '피프티 사태'가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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