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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준비만 36시간"…‘조선의 사랑꾼’ 원혁, ♥이수민에 ‘요트 프러포즈’ 성공

입력 2024-02-27 05: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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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원혁이 진땀 준비 끝에 프러포즈에 성공했다.

지난 26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원혁, 이수민 커플의 특별한 부산 여행이 그려졌다.

여자친구 이수민과 결혼 전 1박 2일 여행을 계획한 원혁은 외박 허락을 받기 위해 이용식의 집을 찾았다. 주차장에 숨어 있던 원혁은 “나 왜 아직도 이러고 있지?”라고 어이없어 하면서도 주차를 마치고 집으로 올라가는 이용식을 염탐했다. 주차장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피하는 그의 모습에 김국진은 “원혁이는 주차장에 던져 놓으면 하루 종일 잘 놀 것 같아요”라고 일침해 웃음을 안겼다.

“아버님 올라가셨어요”라며 긴장이 풀린 원혁은 “그냥 자연스럽게 하면 되는데 갑자기 긴장이 돼서”라며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했다. 급기야 하얗게 질린 그의 모습에 이용식이 “이러니까 길에서 만난 중년 여자분들이 ‘원혁이를 왜 저렇게 만드냐’고 하는 거야. 원흉이 다 나야. 쟤는 내가 욕을 먹게끔 만드는 거야”라고 억울해 하자 MC들은 “선배님은 주차하고 올라가셨을 뿐인데”, “어른들은 ‘애를 잡네 잡아’ 하시는 거잖아요”라고 공감해 웃음을 줬다.

원혁에게는 부산 여행을 계획한 목적이 따로 있었다. 이수민에게 프러포즈를 하려는 것. “수민이가 사람 많은 곳에서 프러포즈를 받는 게 소원이라고 한 적이 있어요”라고 밝힌 그는 최대한 사람이 많은 곳을 찾기 위해 ‘해운대 빛 축제’, 요트 선착장 등을 돌아다니며 프러포즈 장소를 물색했다.

36시간째 프러포즈를 준비하느라 초췌해진 원혁을 안쓰럽게 지켜보던 이용식은 “그런데 지금 준비된 게 하나도 없어”, “아직도 준비 중인 게 놀라워”라는 최성국, 김국진의 놀림에 발끈하며 원혁의 편을 드는 생소한 모습을 보여줬다. 힘이 하나도 없어 보이는 원혁을 보며 김국진이 “마지막 장면은 원혁이 응급실에 실려 가는 거죠?”라고 하자 강수지는 만류하며 이용식에게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용식은 김국진에게 “원혁은 힘들어서 실려가고 넌 나한테 맞아서 실려가는 거야”라고 경고해 웃음을 더했다.

원혁은 이수민과 함께 요트에 올랐다. 이수민이 바다 위에서 보는 야경에 마음이 빼앗긴 동안 원혁은 황급히 자리를 비우고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옷을 갈아 입고 이수민을 비롯한 30여 명의 탑승객 앞에 선 원혁은 진심 어린 편지를 낭독한 후 “이번엔 울지 않고 불러볼게”라며 ‘미스터트롯2’ 첫 등장 때 불렀던 ‘나를 살게하는 사랑’을 열창했다. 그가 무릎을 꿇으며 "수민아 오빠랑 결혼해줄래?"라고 울먹이자 이수민은 눈물을 흘리며 프러포즈를 수락했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TV조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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