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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박원숙 미워" 안문숙X혜은이에게 무슨 일이? 혼밥 도전기에 소화제까지('같이삽시다')

입력 2024-03-01 05: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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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캡처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안문숙과 혜은이가 혼밥 도전을 제안한 박원숙을 원망했다.

29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안문숙과 혜은이가 '혼밥 도전기'에 나섰다.

안문숙과 혜은이는 "혼밥을 절대 못 한다"라며 고충을 드러냈다. 이에 박원숙은 "안소영이나 나는, 아무 곳에나 던져놔도 밥을 먹는다. 안문숙과 혜은이에 혼밥을 한 번 시켜 주려 한다"라며 이들을 데리고 어디론가 향했다.

안문숙은 "누가 쳐다봐서 혼밥을 못 하는 게 아니다. 낯선 곳에 앉아서 밥을 먹는다는 것이, 확실히 A형이라.."라 답해 모두가 폭소했다.

이어 식당에 도달한 자매들은 차에 내리던 중, 발을 헛디뎌 넘어져버린 안문숙에 걱정을 표했다. 혜은이는 혼자 남겨진 안문숙을 바라보며 "쟤 어떡하냐"라며 동질감을 보였다. 안소영은 "혼자 먹을 수 있겠지?"라며 걱정했고, 이에 혜은이는 "들어가면 먹는 거지 뭐"라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안문숙은 "다른 밥도 혼자 먹기 힘든데 고기를 혼자 구워 먹으라니"라 말하며 식당 밖을 서성였다. 안문숙은 "기가 막 밑으로 떨어지고, 손이 막 떨리더라"라며 당시의 난처한 기분을 회상했다.

혜은이는 걱정과 달리 호기롭게 출발하며 안소영의 기특한 반응을 자아내게끔 했다. 그러나 혜은이는 식당에 입장하자 긴장한 기색을 보였다.

박원숙과 안소영은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박원숙은 "문숙이는 오히려 편안하게 잘 먹을 것 같고, 혜은이는 연신 코 밑을 닦을 것 같다"라며 웃었다.

안문숙은 한 입을 겨우 먹었으나, 사례에 들리는 등 험난한 식사를 예고했다. 한편 혜은이는 식사를 하면서도, 자신을 알아보는 손님들에 끊임없이 사진 요청을 받았고 한 술을 뜨고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등 초조해했다.

박원숙과 안소영은 몰래 혜은이가 있는 식당을 찾았다.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혜은이는 자리에서 일어나 박원숙에게 달려갔고, 그를 힘껏 끌어안았다. 박원숙은 "혼밥 잘하네"라며 혜은이를 칭찬했다. 혜은이는 "죽는 줄 알았다. 너무 쑥스럽다. 문을 여니까 모든 시선이 문 쪽으로 오지 않겠냐"라 말했다. 이어 박원숙은 안문숙에 전화를 걸었다. 안문숙은 "밥을 다 먹고 약국으로 가고 있다"라 답했다. 이어 소화제를 찾는 등 "안 하던 짓을 하려니 속이 아팠다"라 토로했다.

안문숙이 혜은이의 식당에 도달하며 4 자매가 모두 모였다. 안문숙은 "혼자 먹으니 너무 초라하고, 사장님께 너무 죄송하더라"라 밝혔다. 박원숙은 "애들이 이상하다. 왜 그러지?"라며 의문을 표했다. 혜은이는 "역시나 혼밥이 안 되겠더라. 혼밥에 대해서는 큰언니의 명을 거역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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