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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임금 체불' 홍록기, 웨딩업체 경영난 끝..결국 파산 선고

입력 2024-03-08 11: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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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록기/사진=헤럴드POP DB
홍록기/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운영 중이던 웨딩업체에 경영난을 겪었던 방송기 홍록기가 결국 파산했다.

8일 채널A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1월 25일 "부채초과와 지급불은의 파산 원인이 인정된다"며 홍록기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

법원 조사 결과 지난해 7월 기준 홍록기의 자산이 22억인 반면, 부채는 30억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홍록기는 지난 2011년 공동 대표로 웨딩업체 '나우웨드'를 설립하고 운영했다. 하지만 지난해 1월 경영난으로 인해 직원 20명에게 2년 가까이 임금을 체불했다는 논란이 일었으며 업체의 전현직 직원들은 고용노동부를 통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홍록기 측은 웨딩업체의 경영난으로 인한 임금체불 논란을 인정했다. 법인 회생절차를 신청해 2022년 법원에서 개시 결정을 받았고, 함께 해준 직원들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고 어떻게든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홍록기는 법인 회생에 이어 개인 파산까지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당초 홍록기에게 방송 출연 등으로 수입을 얻을 수 있다고 보고 파산 대신 회생절차를 권유했으나, 채권자 동의를 얻지 못하면서 결국 파산 절차를 진행했다

법원은 오는 22일 제1차 채권자집회기일을 열고 홍록기 소유물을 채권액으로 환산, 채권자들에게 배당하는 절차를 밟는다.

한편 홍록기는 1993년 SBS 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2012년 11살 연하의 모델 김아린과 결혼해 슬하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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