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브라이언이 새 집에서의 공개방송 조건을 내걸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브라이언,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 DJ는 빽가가 맡았다.
이날 산다라박은 김소현과의 친분을 밝혔다. 산다라박은 "5~6년 된 것 같다. 갑자기 친해졌다. 서로 우리가 같은 과라는 걸 알게 된 거다"라며 "'비디오스타' 녹화가 너무 힘들었다. 가운데 김숙, 박나래가 너무 세다 보니 박소현 언니와 버텨보자는 눈빛을 보내며 친해졌다"고 말했다.
최근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했던 산다라박은 "파리에 가니 아무도 윗 속옷을 안 입더라. 저는 한 10벌을 챙겨갔는데 입을 일이 없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저도 아예 안 입으려고 했는데 스타일리스트 언니가 '한국 생각하셔야죠'라고 했다. 그래서 니플 패치를 했다. 마지막 날 한 번은 속옷을 입었는데 저만 입고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산다라박은 "제가 다양한 브랜드를 가니 호텔을 해줄 때도 있다. 예전에는 보는 척도 안 하던 디자이너들이 이제는 기억하고 아는 척을 해준다"라고 말했다.
박준형과의 토크쇼 오픈을 앞두고 있는 브라이언은 "아직 티저만 찍었다. 다 영어로 진행할 거다. 첫날 특별한 게스트가 있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서로였다"며 웃었다.
또 "촬영 전에 상대 후보를 보여주는데 교포 연예인들이 많았다. 에릭남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박준형 형이 걸어오더라"라며 "저도 '청소광'으로 텐션이 높은 편인데 처음으로 형이랑 찍은 후 집 가서 기절했다. 에너지가.."라며 말 끝을 흐렸다.
이어 청취자의 사연이 이어졌다. 남편이 자신의 발까지 관리해 준다는 사연에 산다라박은 "이런 남편이면 결혼하고 싶다. 발 크림을 발라줄 정도면 평소에 얼마나 다정할까"라며 부러워했다.
또 친구가 집을 마음대로 쓴다는 사연에 브라이언은 "플라이투더스카이 시절 미국에 1달 갈 일이 있었다. 근데 환희의 친구가 집을 봐준다고 하더라"라며 "다녀오니 바닥도 끈적하고 침구 정리가 안되어있더라. 말하니 '집을 봐준 걸 고맙게 생각해야지'라고 하더라. 그 이후 절대로 남에게 집을 안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빽가 역시 "처음 보는 사람이 우리 집을 와봤다고 하더라. 예전에 아는 동생이 잠깐 우리 집에 있겠다고 했는데 집에 돌아오니 집이 변기도 다 막히고 엉망이었다. 제 집이 홍대라 매일 파티를 연 거다. 그때 놀러 온 거다"라고 해 경악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브라이언은 새 집에서 '컬투쇼' 공개 방송을 약속했다는 말을 믿지 못하며 "앞이 하얘진다.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난다"라며 "방청객 100명은 오바다. 방청객은 집 입장금지라고 붙여놓을 것이다. 집은 투어로 돌 거다. 화장실도 밖에서 쓰고 개인세정제도 다 챙겨 와라"고 강력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