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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고려 거란 전쟁' 거란에 크게 승리한 최수종, 김동준에게..."사직하겠다"

입력 2024-03-11 05: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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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고려 거란 전쟁' 캡처
KBS2TV '고려 거란 전쟁'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강감찬이 고향으로 갔다.

10일 밤 9시 15분 방송된 KBS2TV '고려 거란 전쟁'(연출 전우성, 김한솔/극본 이정우)32회에서는 고향으로 떠나게 된 강감찬(최수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감찬은 사기가 떨어진 군사들을 향해 "우리는 승리할 것이다"며 "고려는 승리할 것이다"고 의지를 다졌다. 강감찬의 의지를 이어받은 군사들은 거란에 맞서 싸웠고 크게 승리했다.

이후 현종(김동준 분)에게 강감찬은 "사직하겠다"고 했다. 이어 "소신은 이제 할 일을 다 마쳤다"며 "그러니 사직을 윤허하여 주시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현종은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며 강감찬의 사직을 윤허하지 않았다.

이어 현종은 강감찬에게 "송이 협공을 제안했다"며 "고려와 송이 손을 잡고 거란을 공격하자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강감찬은 "상대가 침략을 격퇴한 힘을 가졌다면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다"며 "지금 우리 고려가 그런 힘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제 그 힘은 거란에게도 위협이 된다"고 했다.

또한 강감찬은 소배압에게 "송과 동맹을 맺고 거란을 공격할 것이니 다시는 고려를 넘보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에 소배압은 알겠다고 했다. 강감찬은 다시 현종에게 "우리 고려는 거란을 물리쳤다"며 "승리의 기억은 온 고려인의 가슴에 새겨졌다"고 했다.

이어 "고려는 이제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와도 이겨낼 수 있다"며 "사직을 윤허해 달라"고 간청했다. 간절한 강감찬의 부탁에 현종은 결국 "난 경을 잊지 못할 것이다"고 하면서 강감찬과의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 현종의 허락을 맡은 강감찬은 고향에 돌아갈 수 있었고 현종은 늘 강감탄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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