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역전의 가족' 자꾸 보따리를 싸는 어머니..."아버지만 기다리며"

입력 2024-03-15 20: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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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역전의 가족' 캡처
TV조선 '역전의 가족'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치매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됐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역전의 가족'에서는 엄마와 딸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수지는 엄마와 딸의 사연을 소개했다. 어머니는 갑자기 보따리를 싸더니 어디론가 가려고 했다. 딸은 "어디가려고 보따리를 싸냐"고 물었고 어머니는 "너희 아버지한테 가야한다"고 했다.

딸은 "여기 살아야 한다"며 "여기 살고 있지 않냐"고 했다. 엄마와 딸은 보자기로 실랑이를 했고 결국 딸은 아버지가 온다는 말로 어머니는 붙잡아 놨다.

딸은 "저도 치매에 대해서 말만 들어봤지 막상 우리 엄마가 치매게 걸려 겪어보니까 주위사람들 전부 좀 힘들어 진다"며 "저희 어머니한테는 아버지가 전부였다"고 했다. 이어 "항상 의지도 많이 하고 큰 그늘이고 큰 나무였는데 엄마가 그 기억을 잊지 못하고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도 찾으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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