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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 논란 딛고 '전국 노래자랑' MC 데뷔 "무거운 마이크, 겸손하게 다가설 것"[종합]

입력 2024-03-31 13: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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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노래자랑' 방송화면 캡처
'전국 노래자랑'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남희석이 '전국 노래자랑' MC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1 '전국 노래자랑'에서는 새 MC가 된 남희석의 진도편이 그려졌다.

이날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MC로 모습을 드러낸 남희석은 "오늘 전국노래자랑 첫 인사를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이렇게 올리게 됐다"며 "제가 여러분의 웃음과 행복, 안방에 잘 전달드리도록 하겠다. 여러분 잘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도에 와보니까 구수한 남도 사투리, 친절하고 인심도 넘치고 풍요로운 그런 고장 같다. 더군다나 바닷길이 열리는 축제가 열리고 있다. 각종 행사와 함께 아주 재밌는 축제가 계속 이어지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남희석은 출연진들과 소통하며 물흐르듯 부드러운 진행을 이어갔다. 그는 "편의점 갔는데 진도분들 노래 잘하는 사람 있냐고 물어보니 '노래 못하는 사람 어딨냐, 지나가는 개 짖는 소리도 노래'라고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박자를 못 맞추는 참가자를 위해 함께 노래해 눈길을 끌었다.

진도가 낳은 가수 송가인도 출격했다. 송가인은 '한 많은 대동강'과 '밤차에서'를 열창하고 "제가 사실 진돗개보다 더 유명해가지고 진돗개한테 굉장히 미안한데 가인이가 진도를 널리널리 알리고 있으니까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다"라고 당부했다.

방송 말미 남희석은 "오늘 남희석 첫 신고식이었다. 무거운 마이크 여러분께 겸손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많은 노력하겠다"라며 인사했다.

한편 KBS1 '전국 노래자랑'에는 각 지역에서 예심을 통과한 아마추어 출연자들이 보여주는 즐거운 노래와 재치의 대결, 아울러 향토색 짙은 각 고장의 자랑거리로 시청자에게 꾸밈없는 웃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는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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