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런닝맨' 700회를 맞아 멤버들이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런닝맨' SBS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런닝맨' 700회 기념 특별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만우절을 맞이해 버츄얼 캐릭터로 등장했다. 먼저 양세찬은 "700회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700회 동안 열심히 했으니까 800회 900회 1000회까지 가도록 하겠다"라며 고개 숙였다.
송지효는 "700회라는 게 믿기지 않고 그 시간동안 힘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안전하게 웃음 주도록 하겠다.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했고, 지석진은 "얘들아 고마워 700회 왔다. 너무 감사하다"며 반말로 인사해 멤버들의 공격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멤버들도 그렇고 제작진 여러분들 한주한주 방송 만들기 위해 고생 많으셨다. 시청자분들 안 계셨다면 저희는 존재의 의미가 없다. 700회는 많은 분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방송 환경이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힘들어지고 있지만 열심히 800회, 1000회 달려보도록 하겠다. 지금까지 오기 쉽지 않았지만 함께했기에 가능했던 것 같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김종국은 "사고 안 치고 열심히 성실하게 앞으로도 계속 뛰기로 했다. 부족함 많지만 계속 이대로 꾸준히 뛰어가겠다"며 다짐을 드러냈다.
새 멤버 영입 대신 임대 제도를 고민 중이라고 했던 '런닝맨'. 멤버들은 질문이 나오자 "시작을 안한 게 아니다. 임대를 시작했다. 어디서 컨택이 들어오는 데가 없다"면서 구독자들에게 추천을 해달라고 했다.
신예은, 이광수, 강훈, 차태현, 홍진호, 조나단, 조세호, 강호동 등 다양한 이름들이 나왔다. 최근 유연석과 함께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광수를 만났다는 유재석은 "오프닝에서 '너 런닝맨 왜 안 나오냐'고 바로 뭐라했다. '이 형 무슨 소리하냐'고 하더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우리 제니도 좋다. 호시, 성시경, 노홍철, 이효리도 좋다. 쉽지 않지만 시도해볼만 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멤버들은 송중기가 언급되자 "우리 중기는 진짜 한 번(나와줘라). 중기가 너무 톱스타가 됐다. 중기 작품 나올 때 한 번 부르자"라며 간곡히 청하기도.
이외에도 나경은, 김연경, 이동욱, 전소민 등이 언급됐다. 유재석은 "소민이는 나간지가 얼마 안 됐다. 나갈 때 본인은 마음을 단단히 먹고 드라마, 영화에 올인을 하고 싶다고 밝히고 나갔기 때문에 응원해달라"라며 "많은 드라마 피디님들, 작가님들, 제작진분들 소민이 좀 써달라. 연기 잘한다"라고 홍보를 하기도 했다.
국내 팬미팅을 원하는 구독자들에 멤버들은 "7년 전에 했다. 많이 오시면 하는데 자신이 없다. 해외 팬미팅을 하는데 많은 분들이 와주시기도 하고 성원을 보내주신다. 국내에서도 많은 분들이 얘기를 하시게 되면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지금)프로그램 애정도가 더 높아지고 끈끈해졌다. 멤버들이 줄다 보니 좀 더 역할을 하려고 한다. 지금도 많이 아쉽고 그렇지만 멤버 한 명 한 명 어떻게 보면 하차를 하다 보니까 남은 멤버들끼리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며 "14년간 일요일 저녁 방송. 정말 누구도 몰랐다.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이날이 있지 않았나 싶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달려보도록 하겠다.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인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