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윤진이, 김태근이 장난감을 둘러싼 동상이몽을 보여줬다.
1일 밤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주말 아침 계획이 틀어지며 부부싸움을 하게 된 윤진이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주말 아침 남편의 늦잠을 배려해 딸 제이를 데리고 등산에 다녀온 윤진이는 계획에 없던 장난감 조립으로 시간을 쓰는 남편을 답답해 했다. “산에 다녀와서 좀 쉬려고 했더니”라는 윤진이의 한숨에 조우종은 “주말 계획이 틀어진 거죠?”라고 안타까워했고 윤진이는 “조립하는 동안 제가 제이를 봐야 하니까”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늦어지는 육아 교대에 남편의 조립을 지켜보던 윤진이는 “왜 이렇게 안 되냐”라고 구시렁대는 모습에 결국 “내가 좀 도와줄까?”라고 제의했다. “아냐, 그럼 제이는 누가 봐”라며 고집한 김태근이 “그거 하나 못해?”라는 말에 발끈하며 부부싸움이 시작됐다.
마음을 가라앉힌 김태근은 “빨리 할 테니까 제이 좀 차분하게 봐줘”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2시간 가까이 기다림이 계속되자 윤진이는 “이거 안돼. 형부 불러서 해달라고 하면 되지”라고 회유했지만 기분이 상한 김태근이 “내가 이걸 왜 못해. 남이랑 비교하지 마, 나 자존심 상해”라고 대꾸해 또 다시 부부싸움이 시작됐다. 결국 이현이는 “지금 둘을 좀 분리시키고 싶어. 안 보고 싶어”라며 고개를 저었고 윤진이는 “마음은 아는데 몸이 힘드니까 말이 세게 나갔어요”라며 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