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백지영, 뮤지가 듀엣곡 ‘별이 되어주고 싶었어’를 발표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2일 오후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백지영, 뮤지가 출연했다.
4년만에 '컬투쇼'를 찾은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는 "한해가 이사라 컬투쇼 출연료는 본인이 직접 수령하고 있다. 그걸 정확히 요구조건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컬투쇼' 오기가 싫더라"라고 너스레를 떨며 "너무 좋다. 역시 '컬투쇼'는 올떄마다.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제가 예전에 '컬투쇼'에서 2년 정도 고정을 했다. 벌써 10년이 지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컬투쇼' 게스트 출연했을 때 평이하게 사연을 읽었다가 혹독하게 욕먹고 일취월장했다'는 소개글에 "사실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정말 혹독하게 배우고 그때부터 방송을 알게 된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지난달 22일 뮤지와 듀엣 싱글 '별이 되어주고 싶었어'를 발표했다. 이번 싱글은 서로에게 ‘별’이 되어주고 싶었지만 점점 ‘별’로인 모습만을 보이며 결국 이‘별’을 맞이하게 되는 연인의 감정을 담아낸 곡이다.
백지영은 "회사 가수 말고는 발라드 같이 하는 남자는 처음이다. 제가 먼저 하자고 했다. 촬영을 같이 했는데 그냥 쓴 멜로디가 너무 괜찮은거다"라며 "'얘가 음악을 좀 하네?' 하고 모니터링을 했는데 노래도 잘하더라"라고 말했다.
뮤지는 "누나의 솔로앨범 작업을 생각했었는데 대화 중에 듀엣도 괜찮겠다 했다. 바로 라이머형한테 전화해서 '걸려들었다'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자인 라이머는 "너무 만족스럽고 일단 곡이 너무 좋았다. 뮤지랑 멜로망스 정동환이 같이 만들었는데 무드가 백지영, 뮤지와 딱 맞더라. 제가 믹스할 때 나름 소머즈여서(열심히 했다)"고 했다.
이에 뮤지는 "형이 믹스를 혼자서 5~6번 수정을 하시더라. 나중에는 형이 알아서 하라고 했다. 계속 수정하는 대표님의 모습이 좀 부담스러웠다"라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최근 토트넘 경기를 보고 왔다는 백지영은 "저는 사실 축구를 잘 안 봤는데 남편하고 같이 간 부부가 계통 일을 해서 경기장에 갔다. 일단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축구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한국인이 가면 모두가 한국말로 인사를 해준다. 손흥민 때문에. 거긴 온 동네가 손흥민이다. 애국심이 끓어올리고 어깨가 솟는다"면서도 "그 분은 제가 거기 간걸 모른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