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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 11년 차의 고민 "태연 무대 보면 예쁜데..살 빼고 톤 어려워"('TAEYEON')

입력 2024-04-04 21: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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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유튜브 캡처
태연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태연이 웬디의 고민을 들어줬다.

4일 태연은 유튜브 채널 'TAEYEON Official'에 '탱나무숲 정권 찌르기 120일 했더니 정기 콘텐츠 됐음(with 웬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웬디는 "고민이 많다. 데뷔 11년 차다. 비주얼과 가창력,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게 어렵다. 저번 솔로앨범 때는 관리를 잘 못한 것 같다. 이번에는 좀 준비를 제대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렇게까지 살이 빠진 게 처음이었다. 연습할 때 밸런스를 바꾸려고 했다. 톤이 가벼워졌다. 예쁜 톤을 찾기가 어렵더라"라고 말했다.

태연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몸이 그만큼 빠지고 가벼워진 만큼 소리의 무게가 있을 수가 없다. 원하는 목표가 안 나오더라. 이 시점에서 나한테 중요한 게 뭔지 선택해야 한다. 나는 그래도 가수니까 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제스처가 고민이라는 웬디는 "과해질 때가 많다. 그래서 눈 감고 할 때도 있다. 노래 발성, 감정만 신경써서 한다. 태연 무대를 보면 너무 예쁘게 하더라"라고 했다.

태연은 "10년 차가 넘었으면 본인에게 조금 관대해져도 된다. 나도 무대를 올라갈 때 상상을 많이 한다. 상상하며 떨리는 걸 없애려고 한다. 그러니까 웬디한테도 괜찮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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