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선우은숙, 유영재가 이혼을 알린 가운데, 양측 모두 방송에서 이혼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로써 두 사람은 `년 반의 짧았던 결혼생활을 마무리 짓게 됐다.
지난 5일 선우은숙, 유영재의 협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선우은숙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헤럴드POP에 "선우은숙이 최근 유영재와 협의 이혼했다.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선우은숙은 지난 2022년 10월 4세 연하의 아나운서 유영재와 만난지 두 달만 혼인 신고를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MBN '동치미'에 출연해 힘든 결혼 생활을 털어놓은 바 있다. 결혼 8개월만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떠났을 때 선우은숙은 "내가 결혼이라는 걸 너무 쉽게 생각하고 이 사람을 잘못 선택했나 싶다"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유영재도 "막상 (결혼을) 해보니까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기 때문. 이외에도 몇 차례 충돌을 방송에서 공개했던 두 사람은 결국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이후 유영재의 양다리 파문이 일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환승 연애 소름 돋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진호에 따르면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골프 모임을 통해 만나 8일만 초고속 결혼을 했다. 하지만 유영재는 선우은숙과 만나기 전 사실혼 관계였던 A씨가 있었고, A씨가 2022년 8월 전남편이 갑작스럽게 사망해 자녀의 학교 문제 등과 장례를 위해 2~3주 동안 집을 비웠고, 그 사이 유영재는 선우은숙과 혼인신고를 했다. 선우은숙은 아무것도 모른 채 유영재와 결혼한 것이라고.
유영재는 침묵을 택했다. 양다리 파문은 계속되고 있지만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경인방송 라디오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매일 진행하고 있는 유영재는 평소와 다름 없이 방송을 진행 중이다. 선우은숙 역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평소와 같은 모습을 보였다. 해당 방송분은 이혼 발표 전 촬영한 바 있다.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을 두 사람. 선우은숙, 유영재의 짧았던 1년반 결혼생활은 쓸쓸하게 마무리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