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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1절만 하지”…‘동상이몽2’ 안세하, ‘연기력 절정’ 깜짝 이벤트→1분만에 사라진 감동

입력 2024-04-09 05: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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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안세하의 깜짝 이벤트가 아쉬움을 낳았다.

지난 8일 밤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아내 전은지 씨를 위한 안세하의 이벤트가 그려졌다.

아내 전은지 씨가 아이들 등교로 잠시 집을 비운 때, 안세하는 분주히 도시락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은지 씨의 도시락 가게 휴무를 맞아 피크닉 데이트를 준비한 것. 은지 씨가 돌아오자 “데이트도 못 가봤으니까 오늘 데이트 좀 가보면 어떨까 싶네. 애들 하원은 장인어른, 장모님께 부탁했거든”이라며 계획을 꺼낸 안세하는 “미리 얘기를 했어야지. 나 오늘 할 거 많단 말이야. 나 지금 빨리 나가야 돼”라는 예상치 못한 거절에 당황했다. 김구라는 “소개팅으로 보면 까인 거예요”라며 폭소를 터뜨렸고 MC들은 “아내분도 이미 짜놓은 쉬는 날 계획이 있을 텐데”, “미리 얘기를 했어야죠”라고 안타까워했다.

안세하는 속상했던 듯 “내가 얼마 전에 이런 기사를 봤거든”이라며 ‘신혼의 콩깍지 벗겨지는 이혼 위기, 결혼 7년과 8년차에 찾아온다’라는 뉴스를 보여줬다. 김구라가 “하다하다 뭐 저런 걸 보여주고 앉았어”라며 질색한 가운데 이지혜, 조우종은 “우리 부부도 8년차인데”, “우리도”라며 관심을 보여 웃음을 줬다. 결혼 13년차인 이현이는 연차가 중요한 게 아니라는 듯 “매일이 위기 아닙니까”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은지 씨는 부부의 첫 데이트 장소를 가기로 계획했다는 말에 결국 안세하를 따라 나섰다. 그러나 꽃샘추위 속에 도시락을 먹느라 안세하가 기대했던 반응을 보여주지 못했고, 안세하는 “날씨는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고 그래도 하트 도시락도 만들고 했는데 말이라도 고생했다고 해주면 다음에 또..”라며 또다시 서운해 했다. “잘했어”라며 칭찬한 은지 씨는 "다음엔 3년 뒤쯤 하자"는 반전 멘트로 웃음을 줬다.

그런가 하면 안세하는 연애 시절 추억이 담긴 조개구이 집을 찾아나섰다. 은지 씨는 “조개구이 다 비슷할 것 같은데 추우니까 아무 데나 들어가서 먹자”라고 했지만 안세하는 “8년 만에 왔는데 갔던 곳을 가야지”라며 펄쩍 뛰었다. “새로 생긴 곳이 더 맛있을 수도 있어”라는 설득에도 “맛이 중요한 게 아니라니까”라며 뜻을 꺾지 않은 안세하는 결국 추억의 장소를 찾아냈다.

전은지 씨의 팩트 폭격에 또 한 번 섭섭함을 느낀 안세하는 조개구이를 먹다 무언가를 씹은 듯 인상을 찌푸렸다. 걱정의 눈길로 바라보던 은진 시는 안세하의 손바닥에 놓인 진주 귀걸이를 보고 깜짝 놀랐다. 또 하나의 깜짝 이벤트였던 것. "자기가 저번에 갖고 싶다고 해가지고"라는 안세하의 말에 MC들은 "낭만적이다", "연기를 잘하니까 사네. 난 진짜 뭐 씹은 줄 알았어"라고 호평일색이었다.

그러나 나머지 귀걸이 한 짝을 찾는 은지 씨에 안세하는 "퀴즈를 맞히면 줄게"라는 조건을 달아 야유를 받았다. '결혼 기간은 며칠일까요?'라는 질문에 랄랄, 서장훈이 “이 정도면 주기 싫은 거 아니에요? 1절까지만 했으면 좋았을 텐데”, “정말 내가 서운해지려 그런다”라고 하자 다른 MC들은 “조심해요, ‘서운리스트’에 올라간다”고 경고했다. 김구라는 “이런 사람이 조선시대 왕세자였잖아? 그럼 너희 다 죽었어”라며 안세하의 뒤끝을 언급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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