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유재석이 약 3년 만에 친정 KBS를 찾는다. 음악 예능으로 돌아온 만큼, 그가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8일 KBS2 측은 신규 파일럿 예능 '싱크로유' 편성 소식을 알렸다.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 진짜를 찾아가는 고도의 고막 싸움이 참신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유재석은 2020년 JTBC '슈가맨' 이후 4년 만에 음악 예능에 도전한다. 에스파 카리나, 세븐틴 호시, 육성재, 이용진, 이적이 라인업에 합세해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재미를 더한다.
그간 각종 예능에서 스스로를 'TOP100 귀'라고 자처했던 유재석인만큼 그가 새로 선보일 음악 예능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요즘 AI 기술이 뜨거운 감자인 만큼, 이를 예능 소재로 활용한 것이 어떤 효과를 불러올지 궁금증을 불러 모으는 상황.
앞서 유재석은 '컴백홈'이라는 예능으로 '해피투게더' 종영 이후 약 1년 만에 KBS에 복귀한 바 있다. '컴백홈'은 스타들의 옛집을 찾아가 그곳에 살고 있는 청춘들을 만나는 리얼리티 예능. 당시 유재석은 "'해피투게더' 종영 후 시간이 꽤 지나서 설레고 기쁘고 여러 감정이 교차한다"는 소감을 밝혔지만, 기대작이라는 평가에 미치지 못하는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다시 KBS에 도전장을 내밀게 된 유재석. '싱크로유'는 파일럿 예능으로 시작해 오는 5월 10일, 18일 총 2회차 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유재석은 3세대와 4세대를 대표하는 아이돌들을 이끌며, 합을 맞춰본 바 있는 멤버들의 손을 잡고 본격 고막 검증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과연 3년 만에 KBS에 돌아오는 유재석의 모습은 어떨까. 새로운 도전에 뛰어든 유재석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