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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전현무, 선배 호칭 절대 안 써..'독사 같은 여자'라 부르기도"('강심장VS')(종합)

입력 2024-04-09 23: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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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심장VS' 캡처
SBS '강심장VS' 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박지윤이 18년 만에 전현무와의 호칭 정리에 성공했다.

9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는 박지윤, 장동민, 이승국, 하니, 이장원이 출연해 ‘천재와 바보는 한 끗 차이’ 특집을 빛냈다.

박지윤은 "(‘강심장VS’ 녹화에) 전현무 씨 한 분만 보고 왔다"라 운을 떼며 전현무를 공포에 질리게 했다. 박지윤은 "현무 씨와 같은 KBS 출신이고, 방송도 많이 했는데 아직도 호칭 정리가 안 됐다"라 덧붙이며 출연진들을 놀라게끔 했다.

박지윤은 "전현무가 오늘 저를 처음 보자마자 한 첫인사가 ‘아이고’ 더라"라며 충격을 더했다. 또한 "제가 2년 선배다. 그런데 나이는 두 살이 어리다. 애매하다"라며 전현무의 처지를 대변했다.

전현무는 "(박지윤을) ‘익스큐즈 미’라 부르곤 했다"라 밝혔고, 이에 모두가 경악했다. 박지윤은 "전현무와 예능에서 서로 물어뜯다 보니 어색해진 것 같다"라 덧붙였다.

이어 "KBS에서 근무할 때는 서로를 뭐라고 불렀냐"라는 장동민의 질문에 전현무는 "'익스큐즈 미'라 했다"라 답하며 장내를 술렁이게끔 했다.

박지윤은 "보통은 선배님이라는 호칭을 부른다. 그런데 그 관례를 깨고, ‘어이’라 부른다든가, ‘독사 같은 여자’라 했다. 프리랜서를 하다 보니 ‘오빠 동생’이라고 할 수도 있다. 오늘 한 번 시원하게 ‘오빠’라 불러보겠다"라며 선전포고를 했다.

전현무는 "부담스럽다"라며 난색을 표하기도. 전현무는 ‘지윤아’라는 호칭에 소름이 돋는다는 제스처를 취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박지윤은 "전현무는 남동생 같은 느낌이 있기는 하다"라 보탰다.

한편 자퇴에 대한 오해를 받았다는 박지윤. 박지윤은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정말 공부를 안 했다. 그래서 당시에는 판다, 곰탱이 같은 별명이 있을 정도였다. 늘 늘어져 있었다"라 말했다.

박지윤은 "버스 벨도 못 누를 정도로 내향적이었다. 나를 모르는 곳으로 가야겠다 싶어 야간수업으로 돌렸다. 그러다 보니 '친구들이 자퇴를 했냐'라 묻더라. 그러다 보니 무의미하게 하루하루를 보냈다"라 이야기하며 현재의 '갓생' 박지윤과는 다른 모습을 공개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다 좋아하는 것이 생겼다. 유일하게 꽂힌 것이, 발표였다. 발표가 너무 하고 싶었다"라 밝힌 박지윤에, 전현무는 "발표는 고척돔 같은 곳에서 하는 것이 편하다"라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윤은 "이때 진로에 대한 고민을 시작, 진로를 정한 뒤 무섭게 달렸다"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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