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유재석이 이제훈의 배신에 정색했다.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왕종석, 소인지/작가 최혜정)에서는 문화 경찰서를 찾은 ‘수사반장 1958’의 주역 이제훈, 이동휘가 모의수사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1팀은 영상 단서를 통해 추측이 가능했던 노란 라인과 네모 천장을 바탕으로 상가를 수색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상인들의 열연으로 헛다리를 짚은 채 상가만 빙빙 돌게 된 이들은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동휘는 "다시 한번 양해를 구하고 질문을 드리자"라며 의류 상가 방문을 제안, 유재석은 "뒤에서 뭐가 울린다"라며 심상치 않은 기류를 느꼈다. 이에 1팀의 세 형사는 근접 구역에 도달했다는 알림을 받게 된 뒤 탐문 수사를 벌였다.
이제훈은 연신 잘못된 추리를 벌이며 유재석을 웃음 짓게 했다. 이제훈이 "여기서 진동이 느껴지지는 않았다"라 털어놓자 유재석은 "시그널 목소리인데?"라 이야기하기도.
그러나 위치 감지 센서가 계속해서 울리는 와중에도, 가방이 모습을 보이지 앉자 1팀은 막막해했다. 유재석은 사장님에게 "포상금이 있다. 반반을 하자"라 제안, "입이 무거우시네"라며 감탄했다.
이제훈은 돈가방이 든 박스를 발견했다. 그러나 그 박스를 내려놓으며 수사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된 터. 이제훈은 "아무리 찾고 뒤져 봐도, 이 사이즈의 가방을 넣을 수 있는 사이즈의 박스는 이것뿐이다"라며 다시 한 번 그 박스를 살폈다.
가방을 발견한 이들은 포상금이 든 카드를 발견, 돈을 인출할 수 있는 기회를 거머쥐었다. 그러나 이제훈은 이동휘와 유재석을 배신할 요량으로 비밀번호와 카드를 쥐고 도주, 택시를 탄 채 ATM기를 찾아 나서며 충격을 안겼다. 유재석은 굳은 표정으로 "제훈이가 이럴 줄 몰랐다"라 응했다.
2팀의 하하와 단 10분 차이로 갈린 승부는 이제훈이 200만 원을 거머쥐며 막을 내리게 됐다. 그러나 이제훈은 택시를 탄 후 "돈이 아무리 많아도 혼자면 재미가 없지 않냐"라며 1팀이 있는 곳으로 복귀, "혼자 독식을 했는데 외롭더라"라며 포상금을 배분했다.
이에 유재석은 "시민분들도 많은데 길거리에서 돈을 나눠 주냐"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1팀은 결국 훈훈한 마무리를 짓게 됐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예능 베테랑 유재석, 하하와 예능 뽀시래기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가 ‘웃음을 위해 다짜고짜 뭐든지 하는 버라이어티‘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