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돌싱 커플 김슬기, 유현철이 돌연 불거진 파혼설을 딛고 재혼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6일 유현철은 소셜미디어에 자녀들의 사진과 함께 “너무 사랑스러우니깐 피드 박제”라며 두 아이들을 향한 무한 사랑을 표현했다. 이어 “그리고 내 사랑 슬기”라며 김슬기에 대한 애정표현도 잊지 않았다. 이는 파혼설 중 올린 ‘럽스타그램’이라 눈길을 끈다.
김슬기는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유현철은 ‘돌싱글즈3’에 출연해 각각 아들과 딸을 양육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열애를 인정했으며 서로 다른 데이트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들의 만남이 화제를 모았다. 최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유자녀 돌싱 커플로서 재혼을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해왔다.
하지만 이들은 최근 돌연 파혼설에 휘말렸다. 사진 삭제, 언팔로우 등 SNS에 남겨진 흔적 때문이었는데 이후 두 사람은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 파혼설의 조짐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슬기는 앞서도 무뚝뚝한 유현철의 냉정한 말투에 관한 고민을 제작진에 전한 바 있다고.
심리상담소를 찾은 두 사람은 다시 가정을 이루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표현 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된 오해를 털어놓았다. 유현철은 “아이들을 따로 키웠지 않나. 육아에 관한 건 저희가 독립적이었으니까 그 부분에 있어 예민하지 않을까. 아이에 대한 책임감은 측량할 수도, 누가 맞다고 할 수도 없다. 그거야말로 감정이 들어가면 안된다”고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이때 김슬기는 눈물을 보이며 유현철과 분리를 요청했고, 유현철은 자리를 박차고 나선 뒤 오히려 김슬기의 감정적인 태도에 난감함을 드러냈다. 김슬기는 “이전 결혼에서 정말 많이 싸웠다. 오히려 그때보다 지금이 더 답답하다”며 “그런데 말하면 더 큰 싸움이 되고, 그걸 원치 않으니 입을 다물게 된다. 풀리지 않고 같은 자리에서 맴도는 느낌이 힘들더라”며 재혼에 대해 느끼는 어려운 감정을 이야기했다.
이렇듯 재혼 과정에서 위기를 맞았지만 SNS에서는 여전히 끈끈한 사랑을 드러내며 관계의 복합적인 면을 보여주고 있다. 과연 이들 돌싱 커플이 감정의 골을 메우고 재혼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