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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김영임 "며느리 NS윤지, 시댁 근처에 살겠다더라" 자랑(같이 삽시다)

입력 2024-04-19 05: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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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같이 삽시다' 캡처
KBS2 '같이 삽시다'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김영임이 며느리 NS윤지 자랑을 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김영임이 게스트로 출연해 여주에 있는 세컨하우스에 네 자매를 초대했다.

김영임의 세컨하우스는 앞으로 큰 시냇물이 흐르고 산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내부는 고즈넉한 한옥 인테리어를 고급스럽게 살려 네 자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동안이라는 칭찬에 김영임은 "남편 때문에 늙었다"며 쑥스러워 했다. 남편 이상해와 8살 차이가 나는 김영임은 "결혼할 때 다들 아저씨랑 결혼하냐고 그랬다"며 "남편 건강은 이상 없다"고 고백했다.

49살에서 51살 사이 우울증이 심하게 왔다고 밝힌 김영임은 IMF로 남편 이상해 사업이 기울면서 일을 늘렸고, 그로 인한 우울증이 심했다고 털어놨다.

30년 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콘서트를 처음 하게 됐던 김영임은 남편 이상해가 반대했음에도 불구, 밀어붙였다고. 이상해는 "3천 석을 네가 어떻게 채우냐"며 걱정하면서도 김영임 콘서트 표를 팔러 다녔다고 밝혔다. 당시 콘서트는 매진이 됐고 그 덕에 콘서트의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김영임은 "(이상해씨가) 불러서 나갔더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결혼을 하자더라"며 수상한 프로포즈를 공개했다. 김영임은 이상해가 수상스키를 너무 잘 타는 모습에 반했다고 밝혔다.

김영임은 "24세에 처음 만나 28세에 결혼했다"며 이상해씨가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가 20명 왔다. 거기서 결혼 12월에 하겠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NS윤지를 며느리로 둔 김영임은 "윤지가 어느날 와서 '어머니, 저 오빠랑 결혼할게요'라면서 울더라.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도 나고 그랬나보다"며 NS윤지와 오랜 인연을 고백했다.

김영임은 "신혼집 해줄 때 내가 딸은 친정엄마 가까이 사는 게 최고니 친정엄마 집 근처에 해주겠다고 했더니 '어머니랑 가까이 살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처음엔 우리집 5분 근처에 집 해줬다. 그러다가 우리 아파트 3층으로 이사와서 살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식사를 준비하던 중, 이상해가 깜짝 방문하기도 했다.

식사 후 네 자매와 김영임은 후식을 먹으며 대화했다. 김영임은 "각방 쓴다. 같이 잘 수 없는 게 코를 곤다. 코 골아서 깨우면 늙어서 듣지도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영임은 "남편이 고집이 세다. (남편과 싸우고) 화나서 한 열흘 밥을 안 해줬다. 내가 애들 앞에서 나 이제 남편 아침밥 안 해준다고 선언했다. 그랬더니 위에 딸이 살고 아래에 며느리가 사니까 아침마다 전화로 식사하러 오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김영임은 "우리 아들 때문에 화해했다. 아들이 울면서 자기는 다 소용없고 부모님이 사이좋은 게 제일 행복하다고 하더라. 그거 보고 남편이 미안하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김영임은 과거 공연중 갑자기 얼굴 한쪽이 마비 됐던 상황을 설명하며 병원에 가서 6개월 동안 침을 맞은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김영임은 "가슴이 돌이더라. 병원 갔더니 가슴은 괜찮은데 목에 뭐가 만져진다고 하더니 갑상선암이었다. 8시간 수술했다. 그러더니 양동이째 하혈을 했다. 그러고도 일을 했다. 병원 갔더니 자궁 적출 하자고 했다. 한 해에 두 번 대수술을 했다"고 건강 이상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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