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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모솔급으로 연애 눈치 X..명품 악어가죽 백 선물도 거절"('강심장VS')(종합)

입력 2024-04-16 23: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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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심장VS' 캡처
SBS '강심장VS' 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남규리가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는 가수 겸 배우 남규리, 가수 이홍기, 조권, 윤수현, 그리고 배우 정이랑이 출연해 맑은 눈의 광인과 달리 대놓고 광기를 뽐내는 ‘흐린 눈의 광인’ 특집 편으로 꾸며지며 눈길을 끌었다.

조권은 본격적인 토크에 앞서 "가장 견제되는 1인이 있냐"라는 질문을 듣게 됐다. 이에 조현아는 "조권과 남규리는 서로 마주 보면 무서울 것 같다"라며 남다른 그들의 눈빛을 언급, 대결 구도를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둔 남규리는 "노래 트라우마가 있다. 다시는 노래를 못할 줄 알았다"라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다. "어렵게 씨야 멤버들을 만났는데, 어떤 이유로 무산이 됐다. 정신적인 트라우마가 생겨 노래를 못했다"라 밝힌 남규리.

또한 "악기, 스피커를 모두 버렸다"라며 충격을 안겼다. 남규리는 트라우마를 극복한 계기를 공개, "그러다가 조카에게 해줄 것이 없어 노래를 불러줬다. 권진아 씨의 ‘위로’를 찾아 들었다. 70일 된 조카가 가만히 듣고 있는 거다. 이 아이가 무언가를 알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라 이야기했다.

남규리는 "이렇게 한 명만 들어주어도 음악이라는 것이 엄청난 힘이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때부터 가사를 썼고, 기타 쌤과 노래를 만들게 되었다"라 밝혔다. 이어 "기타는 꾸준히 배웠다. 1년 배우고 게임 유튜브를 하다 손목이 나가 그만두게 됐다"라 덧붙이며 모두를 폭소하게끔 했다.

또한 남규리는 알아주는 철권 마니아로, "최장 플레이로 2박 3일을 해 봤다"라 말하는 등 남다른 이력을 공개했다.

남규리는 "산꼭대기에 산다. 까치를 너무 좋아한다"라 말하며 MC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남규리는 어린 시절 아픈 새를 돌보게 된 계기를 밝혔고, "어린 시절부터 아픈 동물들을 지나치지 못했다. 그때 까치를 유심히 봤다. 치료해서 잘 돌려보내 줬다"라 운을 뗐다.

"후에 한강뷰에서 잠시 거주를 한 적이 있는데, 까치가 날개를 퍼덕이며 서 있는 거다. 아는 까치 같다"라 이야기한 남규리. 그녀의 엉뚱함에 이홍기는 "이런 토크는 무슨 토크냐"라며 당황해하기도 했다.

이어 "모솔급으로 연애 눈치가 없다. 리액션을 잘해주면, 마음이 있어서 그러시는 줄 제가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진자 비싼 악어가죽 백을 선물로 주신 분이 계시다. 그런데 전혀 몰랐다. 내일 받겠다며 거절한 뒤, 연락을 차단했다"라 밝히며 놀라움을 샀다.

한편 SBS '강심장VS'는 취향 존중과 저격 사이,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셀럽들이 벌이는 ‘VS'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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