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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돌싱포맨' 임예진, 결혼 후 변화..."산후 우울증이 와"

입력 2024-04-24 05: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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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임예진이 산후 우울증을 앓았음을 고백했다.

23일 밤 9시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임예진, 김준현, 이상준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예진은 어느덧 데뷔 50주년을 맞았다고 했다. 임예진은 라이벌이 있었냐는 말에 그런 건 없었고 15살에 처음 시작해 16살 때 본격적으로 영화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또 임예진은 "사실 어릴 때 동네에서 예쁘다고 소문났다"며 "엄마가 매일 저만 보면 '넌 내 딸이지만 왜 이렇게 예쁘니'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임예진은 PD인 남편과 연애하고 결혼한 이야기를 꺼냈다. 임예진은 "사내 결혼이다"며 "드라마 PD 남편과 36년째 결혼 생활 중이다"고 고백했다.

이어 "점잚으면서 책을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고 싶어서 남편과 결혼했다"며 "그런데 신혼 때부터 마음이 바뀌었고 저는 작은 일에도 활발하고 밝고 그러는데 남편은 학교에서 공부만 하고 그런 사람이었고 수다보다 책이 좋은 점잚은 사람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느날은 신혼 때 아침 식사를 하면서 내가 웃긴 이야기를 막 하는데 남편이 그게 웃기냐고 하는거다"며 "그 말이 너무 충격이었고 그 이후 말이 줄고 신혼 우울증이 오더라"고 고백했다. 이에 탁재훈은 "진짜로 안 웃겼던 거 아니냐"고 했다.

결혼 후 충격이었다는 임예진은 결혼 전으로 돌아가고 싶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임예진은 "지금은 제 결혼 생활이 괜찮은 것 같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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