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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유재환, 자립준비청년에 사기 쳤나‥계속된 사기 논란에 SNS 폐쇄

입력 2024-05-07 13: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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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사진=민선유기자
유재환/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작곡가 유재환이 또다시 사기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SNS 계정을 돌연 폐쇄했다.

7일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유재환은 자립준비청년들을 상대로 사기쳤다.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자립준비청년들 중 일부는 음원 발매 프로젝트를 꿈꿨다.

이에 자립준비청년 A씨를 비롯한 4명은 음원 발매 프로젝트를 성사시키기 위해 유재환을 찾아갔다. 각자 자체 지원금 500만 원씩을 들고 간 자립준비청년들은 노래 및 대관비 등을 유재환에게 송금했지만, 제대로 된 곡을 받지 못했다.

유재환은 제대로 된 곡을 주지 않으면서 여러 가지 핑계를 댔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대화 내역에 따르면, 유재환은 "너무 아팠다", "어머니가 아프시다", "집에 도둑이 들었다" 등 갖가지 핑계를 댔다. 이러한 핑계들로 제대로 된 곡을 받지 못한 것은 물론, 약속했던 쇼케이스 MC까지 해주지 않았다.

결국 유재환에게 작곡비를 선입금했다가 곡을 받지 못했던 자립준비청년들은 추가 입금비와 홀 대관비 등인 275만 원을 돌려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유재환은 되레 "이번 기회에 크게 혼나길 바란다"며 돈을 돌려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음원 발매 프로젝트를 위해 꿈을 안고 유재환을 찾았던 자립준비청년들은 피해만 입었다. 유재환이 재능 기부 작곡 프로젝트로 사기친 것에 이어 또다시 음악으로 사기친 셈이다.

이에 유재환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다만, 자립준비청년들을 상대로 사기쳤다는 보도가 나오자, 돌연 SNS 계정을 폐쇄했다. 사과 없이 침묵이다.

최근 유재환은 작곡비 사기 의혹과 성희롱 의혹에 휩싸였다. 유재환은 작곡비 사기 의혹에 대해 "건강 이상이 있었던 건 사실이다. 고의적인 건 아니다"라며 "환불은 최선을 다해서 해드렸다. 사실관계 확인 후 변제하겠다"며 사과했다.

또 성희올 의혹에 대해 "성추행, 성희롱은 전혀 아니었다. 본의 아니게 몇몇 여성지인분들께 오해와 마음의 상처 드려 정말 너무나도 죄송하고 사과드린다. 여자친구를 이복동생으로 거짓 언급한 것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사기 의혹, 성희롱 의혹으로 이미지가 추락한 유재환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했지만, 또다시 자립준비청년들을 상대로 사기쳤다는 의혹이 제기돼 연일 논란의 중심이다. SNS 계정을 폐쇄하고 숨어버린 유재환이 다시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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