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윤종훈이 사망했다.
10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는 매튜(엄기준 분)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민도혁(이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휘소로 둔갑한 매튜는 루카를 통해 얻은 타인의 약점을 이용해 총리실까지 손을 뻗은 상태였고, 총리실을 찾아가 자신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강력한 요구를 했다. 이미 이들은 매튜가 루카가 아닌 심준석이란 진실을 알고 있었고, 결국 권력을 이용해 시장 양진모(윤종훈 분)가 가곡지고 개발을 승인하도록 종용했다.
하지만 양진모는 뜻을 굽히지 않았고, 매튜는 양진모의 소중한 아이들을 인질로 삼아 협박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결국 꼼짝없이 기자회견을 열게 된 양진모는 그를 믿을 수 없다며 영상통화를 요구했다.
매튜는 영상통화를 허락했고, 한나는 수어로 납치된 장소의 단서를 알려주었다. 이를 알아들은 양진모가 민도혁에게 단서들을 넘겼고, 민도혁과 강기탁이 아이들 그리고 차주란(신은경 분)과 남철우(조재윤 분)를 구해냈다.
하지만 구출도 잠시, 매튜는 가곡지구 아래로 해킹 통신망을 깔았다는 사실을 들켜 총리와의 관계가 틀어지자 분노했다.
분노한 매튜가 민도혁과 아이들이 찬 타를 추격했고, 그 뒤를 쫓던 양진모가 대신 매튜의 차량을 공격했다.
아래로 추락한 양진모는 간신히 숨이 붙어 있었고, 달려온 민도혁은 “너 괜찮아. 너 괜찮고 내가 구급차 불렀어. 우리 여기서 조금 기다려보자”라고 안심시키려 했다.
양진모는 “다행이다. 너랑 애들 살려서. 지옥 갈 낯짝도 없을 뻔 했네. 난 왜 이렇게 어리석을까. 항상 늦어. 팽희도 명지도 아이들한테도. 조금만 더 빨리 내 마음 보여줄걸. 고아였던 내가 지키고 싶은 가족도 생기고. 함께 싸울 소중한 동료도 생기고 죽기 전에 출세했다”라며 지난 후회를 고백했다.
이어 “미안했다. 네 가족한테 한 짓. 가족을 뺏는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그땐 몰랐어”라면서 자신을 용서하지 말라고 했다.
민도혁은 “살아. 양진모 살아. 살아남아서 벌 받아”라고 눈시울을 붉혔고, 양진모는 “너 하나만 생각하고 살아. 그리고 내 심장 명지한테 주고 싶어. 이번엔 안 늦게 네가 좀 도와주라. 부탁해”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했다.
한편 '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 강렬한 공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