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우리, 집' 이혜영, 안길강과 만남.."가만히 서 있어도 그 장면 설명 돼"

입력 2024-05-17 09: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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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이혜영이 ‘옥수수 국수집 만남’으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보였다.

오는 5월 24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연출 이동현, 위득규 / 극본 남지연)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다.

‘우리, 집’은 ‘닥터 로이어’,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 서늘한 긴장감을 세련된 감각으로 풀어낸 이동현 감독과 웹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서 통통 튀는 신선한 소재와 쫄깃한 서사의 융화를 보여준 남지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혜영은 ‘우리, 집’에서 추리소설 작가이자 노영원(김희선)의 시어머니인 홍사강 역으로 열연한다. 특히 이혜영은 자신의 헌신과 희생으로 만든 완벽한 가정을 지키기 위해 며느리 노영원과 조화롭지 않은 공조를 시작하는 홍사강의 복잡다단한 면면을 섬세히 그려낸다.

무엇보다 이혜영은 “홍사강의 성격이 이런가 하면 저렇기도 하고 저런가 하면 이렇기도 해서 때때로 혼란을 겪기도 했다. 홍사강을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동현 감독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 순간 홍사강이 이혜영이고 이혜영이 곧 홍사강이 됐다”라며 관록의 배우다운 캐릭터 표현력을 드러냈다.

또한 박강성 역 안길강 배우에 대해서는 “안길강 배우가 맡은 박강성이라는 인물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아무도 몰랐다. 단지 안길강 배우의 타고난 풍채와 얼굴에서 느껴지는 강직함이 있었다. 가만히 서 있어도 그 장면이 설명이 되는, 안길강은 타고난 배우다”라고 극찬을 전해 두 사람의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제작진은 “이혜영은 수식어나 설명이 필요 없는, 장면 안에서의 존재감 그 자체만으로도 캐릭터의 서사를 완성시키는 비교불가 마성의 배우다”라며 “데뷔 44년 차 연기 공력으로 ‘우리, 집’에서 압도적인 파급력을 일으킬 이혜영의 대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오는 5월 24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사진 제공= MBC ‘우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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