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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민희진-하이브 싸움에 메시지 파장 일파만파··뉴진스는 멤버 전원 탄원서 제출

입력 2024-05-18 12: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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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어도어
사진제공=어도어

[헤럴드POP=강가희기자]민희진과 하이브가 법정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뉴진스가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지난 17일 어도어 측이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소송 심문기일이 진행됐다. 이날 양측은 날 선 공방을 이어갔다. 하이브는 민희진의 무당경영, 또한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가스라이팅을 해왔다고 주장했고 민희진 측은 뉴진스의 차별 대우 등을 주장하며 팽팽히 대립했다.

이 가운데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뉴진스(다니엘, 민지, 하니, 해린, 혜인) 멤버들이 심문기일 당일 재판부에 탄원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들이 하이브-민희진 사태에 목소리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

앞서 민희진은 하이브와의 싸움을 폭로하는 과정에서 뉴진스 멤버들과 자신 사이 유대감에 대해 얘기한 바 있다. 이를 두고 하이브는 민희진에게 아티스트 언급 자제를 당부했으나, 이번 탄원서를 통해 뉴진스 멤버들이 민희진 측에 힘을 실은 것으로 관측됐다.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뉴진스 멤버의 부모들 역시 민희진 편에 섰다는 점에서 이들이 뜻을 함께 하고 있다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 가운데 뉴진스의 뮤직비디오를 맡았던 신희원 감독이 18일 새벽 SNS에 업로드한 글이 주목받았다. 하이브 측은 뉴진스를 비하하는 민희진의 카톡 메시지를 심문 기일에 제출하려고 했었던 바. 그 내용에 대한 파장이 거세지자 감독은 "우리나라 1등 엔터가 고심 끝에 꺼내든 일격이 고작 누가 누구를 욕했대란다. 그 기사의 끝이 차라리 제발 웃기기라도 했으면 했다"라고 지적했다.

또 신 감독은 "시끄러웠던 지난 시간 동안 나는 민희진 대표가 다치지만 않기를 바라며 조용히 지켜만 보고 있었다. 무지한 나는 알기 힘든 싸움이었으니까. 하지만 오늘 접한 기사는 참으로 당황스럽고 어이가 없다"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신 감독은 "민희진 대표가 아이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착잡함과 답답한 마음을 풀어 보려 두서없이 적어본다. 아이들만 가엽다"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민희진과 하이브 사이 갈등의 골이 깊어진 가운데, 치열한 여론 싸움의 승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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