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김혜윤이 변우석을 지키고자 했다.
14일 방송된 tvN '선재 업고 튀어' 12회에서는 류선재(변우석 분)를 지키기 위해 임솔(김혜윤 분)이 유인 작전을 고심했다.
"한 번쯤은 다시 무대에서 노래해보고 싶었다"는 류선재. 그는 "잘은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가슴이 뛴다"라 고백했다.
이어 "공연 끝나고 나오는데 주더라"라며 임솔에게 명함을 건넨 류선재는 김대표(안상우 분)로부터 이클립스로 데뷔를 시켜 주겠다는 제안을 받았음을 털어놓았고, 임솔은 안도를 표하며 "내가 네 앞길을 막은 줄 알았다"며 기뻐했다.
"나는 더 바랄 게 없다"라 말하는 임솔에 류선재는 "시간이 천천히 흐르면 좋겠다. 꽃도 다 져 간다"며 아쉬워했다.
김영수(허형규 분)는 임솔의 휴대폰을 거세게 쥐는 등 심상치 않은 전개를 예고했다. 김태성(송건희 분)은 사고를 당한 김형사(박윤희 분)를 찾아 병원으로 향했지만, 김형사는 이미 피를 흘린 자국만을 남겨둔 채 어디론가로 사라져 있었다.
눈물을 흘리는 김태성 뒤로 고개를 내밀어 보인 김형사. 김형사는 "내가 죽는 줄 알고 누워 있었냐?"라 묻는 등 그를 당황하게끔 했다.
한편 류선재는 김영수의 도주 소식을 뉴스로 전해 들었고, 그와 동시에 이를 접한 임솔은 공포에 떨었다. 류선재는 "우리 아빠가 그 새끼를 잡고 있으니 신경 꺼라"라 말하던 김태성의 경고를 생각했지만, 못내 마음이 쓰였다.
임솔은 김형사에게 "이곳에서 잠복근무를 다시 한번 해 달라"라 요청했다. 김형사는 "주거지를 바꿔보는 것은 어떻냐"라 질문했으나, 임솔은 굳건했다.
"제가 왜 이러는지,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말하고 싶어도 말할 수가 없다. 신변보호를 해 준다 생각하고 제 말을 들어 달라. 그래야 김영수를 잡을 수 있다"라며 간곡한 부탁에 나선 임솔. 임솔은 "유인 작전을 펼치는 거냐"라 묻는 김형사의 말에 긍정의 뜻을 보였다.
이러한 김형사와 임솔의 대화를 듣고 있던 류선재는 "이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라 생각하며, ‘내게 무슨 일이 생겨도 모르는 척 해 달라’라 부탁한 임솔의 말을 되새겼다. 그러나 "내가 어떻게 널 모르는 척 하냐"며 이 말을 곱씹은 류선재.
김태성으로부터 백인혁이 방송을 본 뒤 충격에 빠져 방을 뺐고, 고향에 내려갔다는 소식을 듣게 된 류선재는 "백인혁의 고향이 어디인지 아냐"라 물었다.
임솔은 이클립스 팬클럽 회원 출신인 자신의 정보를 토대로 목적지를 찾아냈다. 이어 김태성의 리드로 해안가에 보이는 빨간 지붕 집을 찾아나선 이들은 멍한 얼굴을 한 채 바다로 걸어 들어가는 백인혁을 마주한 뒤, 달려 나가 그를 뜯어말렸다.
그러나 백인혁은 어리둥절한 얼굴로 "너희 때문에 아끼는 튜브가 떠내려갔다"며 역정을 냈다. 그 사이 파도에 떠내려가고 만 김태성의 외제차 써니.
박복자(정영주 분)는 임솔로부터 "담금리에 고립된 상태이며, 외박을 하고 오겠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됐다. 금 비디오를 서성이던 김영수는 통화를 엿들은 뒤 홀연히 자리를 떠났다.
한편 tvN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는 “만약 당신의 최애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