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POP이슈]‘피식대학’, 지역 비하+무례 논란 갑론을박..비난 댓글 빗발

입력 2024-05-16 14:54:37
    • 복사완료!

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코미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지역 비하를 했다는 갑론을박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개그맨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가 경북 영양으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피식대학’의 인기 코너인 ‘메이드 인 경상도’는 어렸을 때 부산에 잠시 살았을 뿐 해당 지역에 대해 잘 모르는 이용주가 ‘경상도 사람’ 행세를 한다는 점을 웃음 포인트로 삼아 경상도 곳곳을 돌아다니는 콘텐츠다. 하지만 이번 영상에는 영양 지역이 작고 조용하다는 점을 부정적 뉘앙스로 강조하고 대도시와 비교하는 내용이 다수 담겨 지역 비하라는 누리꾼들의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한 빵집에서 햄버거 빵을 먹던 중 정재형은 “솔직히 말해도 되나. 이건 서울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굳이 여기까지 와서 만들어 먹을 음식은 아니다”라고 혹평했다. 김민수는 “부대찌개 같은 느낌이다. 못 먹으니까 그냥 막 이렇게 해서 먹는 것”이라고 거들었다.

또다른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상호를 그대로 노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메뉴가 너무 특색이 없다. 의미가 없다. 주는대로 먹어야 한다”고 말하는가 하면 “몇 숟가락 하자마자, 이것만 매일 먹으면 햄버거가 얼마나 맛있을지. 아까 그 햄버거가 천상 꿀맛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외에도 “내가 공무원이면, 여기 발령받으면... 여기까지만 할게”, “강이 똥물이다” 등 발언도 지적을 받았다. 마트에서 구입한 블루베리 젤리에 대해서는 “충격적”이라며 “할매 맛이다. 할머니의 살을 뜯는 것 같다”고 묘사하기도 했다.

이에 비하 의도가 없었을지라도 해당 지역에 대해 존중 없이 그렸다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햄버거빵 말 너무 심한 것 아닌가. 사장님도 옆에서 듣고 계신데”, “너무 무례하다”, “맛평가도 좋지만 무례함과는 구분해야 한다”, “남의 소중한 터전을 이렇게 비아냥거려도 되나” 등 댓글을 남기고 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