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그래미 시상식 최연소 본상 4관왕이자 아카데미 시상식 최연소 2관왕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가 새 역사를 쓸 역작을 들고 왔다.
유니버설뮤직은 “오늘(17일) 팝 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세 번째 정규 앨범 [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HIT ME HARD AND SOFT)]를 발매했다”라며 첫 번째 곡부터 마지막인 열 번째 곡까지 하나처럼 이어지도록 작업한 웰 메이드 앨범이다. 듣는 이에게 강렬하면서 동시에 부드럽게 다가가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을 해냈다”라며 본 작품이 빌리 아일리시 경력상 가장 대범한 앨범인 이유를 말했다.
이번 앨범도 빌리 아일리시의 친오빠이자 프로듀서인 피니어스(FINNEAS)와 공동으로 만들었다. 빌리 아일리시는 “이번 앨범 작업은 본연의 내 모습으로 돌아가는 일 그 자체였다. 그러기 위해 초기에 보여준 음악을 다시금 시도했다”라고 말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4월 코첼라 페스티벌 디제이 세트 무대에서 이번 앨범의 수록곡인 ‘런치(LUNCH)’, ‘라무르 드 마 비(L’AMOUR DE MA VIE)’ 그리고 ‘치히로(CHIHIRO)’를 깜짝 공개해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런치’는 감각적인 가사와 중후한 중저음이 어우러진 작품이며, ‘치히로’는 곡 이름에서 드러나듯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영감을 받은 노래다.
빌리 아일리시는 작년 한 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영화 '바비'의 OST인 '왓 워즈 아이 메이드 포?(What Was I Made For?)’로 새 역사를 쓴 바 있다.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차지하면서 아카데미 역사상 최연소로 주제가상 두 번 거머쥔 인물이 됐다. 본 작품은 제66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노래’와 ‘최우수 비주얼 미디어 작곡상’ 부문을 받기도 해 화제를 불렀다.
[사진 제공=유니버설뮤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