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브래드 피트가 전처 안젤리나 졸리의 비밀 유지 소송에서 완벽하게 승리하면서 졸리가 무척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지난 8년 동안 체결한 모든 기밀 유지 계약서를 제출해야 하는 것.
23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LA 고등법원 판사는 "안젤리나 졸리는 다음 달 안에 자신이 소유, 관리 또는 통제하고 있는 모든 비특권 문서를 제출해야 한다"라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피트 측은 자신이 서명한 비밀 유지 계약 문서를 보여 달라는 요청에 응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이들 부부는 약 5억 달러 규모의 와이너리인 샤토 미라발의 소유권을 포함, 이혼을 둘러싸고 수년간의 싸움을 벌여오고 있다. 또 앞서 졸리의 변호사는 그녀가 서명한 다른 비밀 유지 문서를 넘기는 것은 다른 당사자의 사생활 침해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브래드 피트가 졸리와 자녀들에 대한 학대에 대해 말하는 것을 금지하는 비밀유지계약에 서명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2016년 이혼했다. 졸리는 전남편 피트와의 사이에서 캄보디아에서 아들 메덕스, 베트남에서 아들 팍스, 에티오피아에서 딸 자하라를 입양했으며, 둘 사이에 직접 낳은 딸 샤일로와 쌍둥이 남매 녹스·비비엔 등 6명의 자녀를 뒀다.
또 브래드 피트는 현재 주얼리 브랜드 부사장인 여자친구 이네스 드 라몬과 목하 열애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