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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구속 심사..‘강행’ 공연 타격 불가피

입력 2024-05-22 20: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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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사진=민선유 기자
김호중/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정오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혐의를 받는 김호중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열 예정이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24일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호중은 24일 공연까지 마무리할 뜻을 드러낸 상태지만 영장실질심사 일정이 같은 날 잡히면서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김호중은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마주오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내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하지만 김호중은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했으며 처음엔 매니저가 운전했다고, 이후엔 자신이 운전했지만 공황장애 때문에 사고 후 조치가 미숙했다고 수차례 거짓으로 해명했다. 하지만 결국 음주운전이 사실이라고 시인했고, 소속사 관계자들도 증거를 인멸하고 조직적으로 사고를 은폐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실상 연예계 퇴출 수순을 밟고 있지만 김호중 측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 공연을 마친 뒤에야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22일 소속사는 “이 공연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보안을 위해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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