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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자숙 당겨지나..콘서트 이후로 구속 심사 연기 요청→법원 기각

입력 2024-05-23 13: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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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사진=헤럴드POP DB
김호중/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측이 구속영장 실질심사 일정 변경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기각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호중 측 영장실질심사 기일 연기 요청을 기각했다.

김호중 측은 오늘과 내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 공연 참석을 위해 심사 기일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김호중은 이 공연이 끝난 다음 모든 활동을 중단,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영장실질심사 일정이 24일 공연 둘째 날로 잡히면서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김호중은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마주오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내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하지만 김호중은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했으며 처음엔 매니저가 운전했다고, 이후엔 자신이 운전했지만 공황장애 때문에 사고 후 조치가 미숙했다고 수차례 거짓으로 해명했다. 하지만 결국 음주운전이 사실이라고 시인했고, 소속사 관계자들도 증거를 인멸하고 조직적으로 사고를 은폐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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