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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천우희, 장기용 작별 인사에 ‘글썽’…미래 장기용 “날 붙잡아요”

입력 2024-05-25 23: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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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천우희가 두 명의 장기용 사이에서 곤혹을 겪었다.

25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극본 주화미/연출 조현탁) 7회에서는 다해(천우희 분)와 작별하자마자 나타난 귀주(장기용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귀주는 다해에게 “마지막으로 물어보고 싶은 게 있는데, 13년 전 화재 사고 생존자라는 거 사실인가? 5층 창고에 갇혀 있었던 건?”이라고 물었다. “그날 나랑 근무를 바꿔준 선배가 순직했어. 5층 창고에 사람이 있다는 소리에 천장이 무너진 건물로 뛰어갔거든. 내가 도다해를 구한 게 아니라면 선배일지도 몰라요. 선배한테는 가족이 있었어요, 아내와 겨우 서너 살 된 아들”이라는 말에 동요했던 다해는 “선배가 목숨을 걸고 구해준 학생이 겨우 이런 어른이 된 건가? 가치 있게 살아줘요, 부탁합니다”라는 귀주의 일침에 당황했다. 귀주는 “우리 시간도 정말로 끝인 것 같네요. 지나간 시간은 지울 거고 다시는 그 시간을 떠올리는 일은 없은 겁니다. 다시는 도다해와의 시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겁니다”라는 말을 끝으로 떠났지만 다해가 눈물을 글썽이며 돌아선 곳에도 귀주가 있었다. 미래의 귀주가 찾아온 것.

귀주는 “나 붙잡아요”라며 다해의 손을 잡고 과거 자신의 차를 향해 달렸다. 다해는 “내가 왜 붙잡아야 하는데요? 말하기 싫다고요”라며 실랑이를 벌였고, 보이지 않는 누군가와 대화를 하는 그의 모습에 과거 귀주는 “혹시 나? 그럴 리가. 다시 돌아올 일은 없을 텐데”라며 혼란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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