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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 더 글로리' 김연자, 데뷔 50주년 신곡 공개→특별 무대…"여러분 덕분"(종합)

입력 2024-05-25 22: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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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김연자 더 글로리' 방송캡쳐
KBS2 '김연자 더 글로리'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연자의 50주년 무대가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김연자 더 글로리'에서는 김연자의 50주년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아침의 나라에서' 를 부르며 김연자가 객석에서 등장했다. 김연자는 "여러분들 KBS 홀에 오신걸 진짜로 환영하고 분에 넘치게 저를 맞이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관객들을 향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연자는 "제가 올해로 데뷔한 지 50년이 되었습니다. 50년하니까 혹시라도 제가 나이가 너무 많아 보이나요? 50년 저를 돌아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음악에 대한 저의 마음은 변함이 없는데요. 오늘 또 이 자리에 후배 가수분들도 많이 모셨습니다. 함께 준비한 멋진 공연들 많이 즐기고 가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연자가 '영동부르스', '10분 내로' 무대를 보여줬다.

김연자는 "이번에 제가 들려드릴 곡은 오랜만에 제가 신곡을 냈습니다. 여러분께 꼭 들려드리고픈 제 마음을 담았습니다. 앞으로도 제 노래 인생에 든든한 동반자로 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곡 '고맙습니다' 들려드리겠습니다"라며 팬들에게 무대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엔카의 여왕 김연자를 만나기 위해 홍지윤이 일본 도쿄에 있는 스튜디오를 찾아갔다. 그리고 나래이션을 맡은 홍지윤은 "오늘은 김연자 선배님의 녹음이 있는 날입니다. 무려 34년 전에 사인 액자를 받은 팬을 오늘 이곳에서 작곡가로 만났습니다"라며 김연자의 녹음 현장을 소개했다. 김연자는 "이건 엔카가 아니고 김치 엔카야 김치 엔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다음 날 뮤직비디오 현장도 공개됐다.

김연자는 "항상 신인인 기분으로 임하기 때문에 50년이라는 숫자로 따지면 긴 세월인데 저한테는 엊그제 같은 생각이 들어요"라며 "그냥 가요의 한 페이지에 김연자라는 이름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것뿐이에요. 한마디로 참 열심히 여기까지 여러분들 성원 받으면서 무탈하게 왔다. 김연자 축하한다"라고 50주년 소감을 전하며 울컥했다.

KBS2 '김연자 더 글로리' 방송캡쳐
KBS2 '김연자 더 글로리' 방송캡쳐

이어 KBS홀 무대에 김연자가 홍지윤과 함께 올랐다. 김연자는 "이번에 홍지윤 씨가 저와 함께 일본에 가줘서 너무 고마웟다. 참 큰 힘이 됐습니다. 녹화르 하러가거나 공연을 하러 가면 한국 사실은 거의 저 혼자밖에 업성서 외롭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이번에는 홍지윤 씨가 함께해서 든든했어요"라고 말했고, 홍지윤은 "저는 함께 갈 수 잇어서 너무 영광이었다. 많은 걸 배우고 깨닫는 시간이었다"라고 답했다. 홍지윤은 김연자와 함께 '진정인가요' 무대에 이어 '모스트 하모니' 무대로 흥을 터트렸다.

김연자는 "이번에는 제가 아주 사랑하는 국악인 한분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정말 이분은 당연히 저보다 어리세요. 그런데 음악적으로나 삶의 모습이 무척이나 어른스러운 분입니다. 저랑 공연을 자주해서 무척이나 친합니다"라며 국악인 박애리를 소개했다.

박애리는 "선생님을 위한 영상이 한편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 영상부터 함께 보시죠"라고 말했다. 김연자와 특별한 사이인 그녀의 엄마 영상이 공개됐다. 김연자가 엄마가 전한 편지에 눈물을 터트렸다. 김연자가 울음을 그치지 못하자 박애리는 "어머니 인생을 생각하면서 김연자 선배님과 제가 준비한 곡이 있습니다. 그 곡 들려드리겠습니다"라며 다음 곡을 소개했다. 김연자와 박애리가 '여자의 일생' 무대를 보여줬다.

김연자는 "한없이 함께 있고 싶은데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이렇게 박애리 씨가 저와 함께 놀를 같이 해줘서 감사합니다. 항상 고마워요"라며 울먹였다. 이후 박애리와 딸 남예술이 '어머니' 무대를 보여줬다. 김연자가 신곡 '어머니의 계절' 무대를 공개했다.

바다는 "선배님의 무대 정말 너무너무 멋있죠. 즐겁게 보고 계시죠? 저도 선배님 노래 들으면서 정말 선배님 같은 여성으로서 또 무대에서 저렇게 카리스마 있는 모습 보면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다가 열정적인 '아모르파티' 무대를 보여줬다. 바다는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며 흥을 터트렸다. 그리고 김연자가 '셀럽이 되고 싶어' 무대로 그 텐션을 이어갔다.

김연자는 "역시 무대에서는 저와 같은 가수들은 관객 여러분 덕분에 에너지를 얻는 것 같습니다. 오늘 공연을 준비할 때 50년이라는 세월을 담아보려고 했는데 막상 오늘 한 곡 한 곡 해보니 새롭게 시작하는 김연자의 첫 무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라며 관객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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