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사귀지? 한 차에서 내렸지?” 김혜윤♥변우석, 장도연 ‘망붕렌즈’ 끼게 한 케미(‘살롱드립2’)

입력 2024-05-27 18: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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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장안의 화제인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 변우석이 장도연과 만났다.

27일 유튜브 채널 ‘테오’ 측은 ‘수범이들, 여기에 잠들다.. 변우석 김혜윤 살롱드립 뽀나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촬영 공간에 입장하면서 변우석은 “저희가 드디어 둘이 예능을 나왔다”고 감격했고 김혜윤은 “뭐라도 해야될 것 같다. 내가 업을까?”라며 변우석 업기를 시도해 웃음을 안겼다. 실패에도 웃음을 터뜨리는 두 사람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인기를 어떻게 실감하는지 묻는 장도연의 물음에 변우석은 “시청률이 그렇게..”라고 조심스러워했고 장도연은 “지금 반응은 거의 모래시계다. 55%다”라고 추켜세웠다. 최근 가족의 반응에 대해 변우석은 “끝나면 너무 재미있다고. 그 전에도 해주셨는데 농도가 더 진한 느낌이다. 너무 행복함이 담긴 글을 남겨주신다. 누나는 친구들이 난리났다고, 엄마 아빠는 혹시 오면 사인 많이 해두라고 한다”고 기쁘게 이야기했다.

실제업고 튀고 싶었던 순간이 있는지, 유죄 모먼트에 대한 질문을 받고 두 사람이 서로 눈을 마주치자 스태프들은 돌연 웅성웅성거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장도연은 “이거 몇 화냐. 타임슬립 전이냐, 후냐 뭐냐. ‘선업튀’ 보는 느낌”이라며 과몰입을 가동했고 두 사람은 “갑자기 민망해졌다” “우리 그냥 얘기한 거 아냐?”라고 해명했지만 장도연은 “눈으로 다가갔잖나. 너네 사귀지? 맞지? 한차에서 내렸지?”라고 추궁해 웃음을 더했다.

설렜던 순간으로 변우석은 “혜윤이가 9~10개월을 거의 매일 울었다. 그렇게 감정을 줄 때마다 저는 너무 잘 느껴졌다”고 했다. 이어 “행복할 때도 울고, 슬플 때도 울고 그럴 때가 맣았다. 그런 거 할 때마다 업고 튀고 싶었다. 너무 거기에 빠져 있었다”며 “너무 감사하다”이라고 털어놨고 김혜윤은 “뭐야. 이 얘기는 처음 듣는다”라며 민망해했다.

촬영이 끝나도 달달했던 메이킹 속 두 사람의 모습에 대해 묻자 김혜윤은 “제가 우는 장면이 많다 보니 울고 나서, 솔이에 대한 위로도 있지만 저한테 고생했다 이런 느낌의 터치였다”고 설명했다. 또 김혜윤은 “제가 핫팩을 온몸에 붙이고 있어서 오빠가 그 스팟을 잘 찾는다. 액팅을 하다 보면 포옹하는 신 이런 게 있잖나. 어느 한 부위가 따뜻하면 그 부분을 대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도연은 변우석에게 ‘멜로 눈빛’에 대해 물었다. 변우석은 “안구건조증이 있다. 오래 뜨고 있으면 눈이 좀 시리다. 그게 안구건조증 아닌가”라며 “뻑뻑할 때도 있고 아예 시려서 눈을 세게 감아야 할 때도 있다”고 엉뚱하게 설명해 폭소를 더했다.

기억에 남는 촬영이 있을까. 변우석은 “혜윤이가 저한테 ‘떠나도 울지 마’ 이런 대사를 해주는데 너무 슬펐다. 그때 매컷마다 울었다. 그 장면이 특히나 많이 생각난다”고 전했다. 김혜윤도 “원래 대본에는 운다고 적혀있지 않았고, 서로 슬픈 장면은 있지만 일부러 애써 밝은 척하며, 이래서 슬픈 걸 숨겨야 해서 더 슬펐던 것 같다”고 뭉클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또 김혜윤은 “울고 나면 좀 졸립잖나. 감정신을 찍고 나면 항상 잠이 오더라”고 덧붙였다. 장도연은 “졸리면 변우석 씨가 ‘다 조용, 솔이 자니까 한마디도 하지마’ 하나”라고 시종일관 ‘망붕 렌즈’를 가동시켰고 김혜윤은 “오빠가 더 체력이 (빠르게 단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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